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수 정진운(2AM)과 나윤권 등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와 현주엽감독이 이끄는 ‘신영이엔씨’, 모델로 구성된 ‘코드원’, ‘AND ONE’, ‘더 홀’, ‘진혼’ 등 유명 연예인이 포진된 6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결국 결승 무대에 올라온 ‘진혼’과 ‘AND ONE’. 두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78-71로 ‘AND ONE’을 물리친 ‘진혼’이 연예인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연예인농구단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과 ATA, (주)매니아컨설팅그룹, 쇼디치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 ‘2018 KCBL 연예인농구대회’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재활치료·수술이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