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2018 KCBL 연예인농구대회’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학교내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가수 정진운(2AM)과 나윤권 등이 포진된 ‘레인보우 스타즈’와 현주엽감독이 이끄는 ‘신영이엔씨’, 모델로 구성된 ‘코드원’, ‘AND ONE’, ‘더 홀’, ‘진혼’ 등 유명 연예인이 포진된 6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결국 결승 무대에 올라온 ‘진혼’과 ‘AND ONE’. 두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78-71로 ‘AND ONE’을 물리친 ‘진혼’이 연예인농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연예인농구단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밀알복지재단과 ATA, (주)매니아컨설팅그룹, 쇼디치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 ‘2018 KCBL 연예인농구대회’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재활치료·수술이 시급한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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