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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극동방송 이요섭 장로 부산 교육감 도전장“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 만들어 가겠다”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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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0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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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요섭 장로.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요섭 장로(부산 경남CCC 나사렛형제들 회장)가 오는 6.13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부산 교육감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산의 명문 경남중고등학교와 부산대 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ROTC 15기로 육군 중위 전역 후 경남공고를 시작으로 교사의 길로 들어선 이 장로. 이후 부산공고 교사를 거쳐 부산광역시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교육청 장학사, 해운대공업고등학교 교감, 동여자고등학교 교감, 경남중학교 교장,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7년 2월 퇴임했다.

말 그대로 부산 교육의 산 증인으로 온화한 성품과 실력은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기에 충분하다. 이는 교육감표창 1회, 장관급 표창 3회, 기타 포상 1회와 홍조근정훈장 등 수훈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대학시절 한국 최대의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CCC) 활동을 시작으로 졸업 후에는 학사들 모임인 나사렛형제들 부산•경남 회장을 맡았으며, 구세군부산교회 정교,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장, 경남중고등학교 기독동문회 회장으로 부산 교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다.

이에 본지는 그동안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한 교육 단상을 모은 <38년 선생님>이라는 책을 출판하고, 부산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에 나선 이 장로에게 포부를 엿들었다.

◆소감을 부탁드린다.

=평소 교육을 생각하면 맞는 것은 ‘예,’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못하고 욕하면서 달려드는 것 등은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 교육현장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다. 교사가 정당하게 지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사회적 분위기는 안타까운 일들이다. 교사들이 사기를 잃어 학생들을 방임하게 된다면 그 교육적 손실은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의 몫이라 할 수 있다. 존경과 사랑,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을 만들겠다.

◆정책 비전 중 교육의 효율 제공에 대해서 말해 달라.

=학교에서 선생님이 마음껏 제자를 사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교사의 자긍심을 높여 교육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일정 수준까지 학력을 끌어 올려야 사회가 건강하게 될 것이다. 교사를 존경하는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 공부를 잘 가르치며, 생활지도, 인성지도 등을 잘하는 선생님은 존경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별 진로교육 강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달라

=오랫동안 교사생활을 직업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근무했다. 경남공업고등학교, 부산공업고등학교 교사, 시교육청 과학정보기술과 직업교육팀에서 장학사, 해운대공업고등학교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며 청년들의 일자리를 고민했으며 선취업 후진학으로 직업교육을 시켰다. 학교급별 진로(직업) 교육을 실시해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을 구분하여, 미래 직업을 향한 탐색과 결정을 도와주어야 한다.

◆부로를 공경하는 인성교육(충효교육)도 중요하다고 본다.

=교육은 지(知)덕(德)체(體)를 겸비하여야 하는데 학교에서 지식교육만 치중하다 보니 우리나라 선비문화와 인간의 근본인 부모 공경이 사라진 느낌을 받는다. 부모 교육 입지가 좁아지고 학교 공부만 중시하여 입시교육에만 매달리다 보니 자녀에 대한 진정한 인성교육이 차선으로 밀려 인성이 점점 황폐화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대교육이 발전했다고는 하지만 참으로 인간다운 인간을 길러 내는 데는 계속 고전하고 학교교육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학생은 학교 선택권, 학교는 학생 선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데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난 2012년 총선과 대통령선거와 2016년 총선과 2017 대통령선거에서 한국 교회 연합기관과 교단들,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를 결성해 여야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기독교 공공정책을 제안하면서 종교사학만큼은 선지원 후추첨제를 실시할 것으로 제안한 바 있다. 우리나라 평준화교육은 평준화 된 것 같으나, 지역에 따라 차등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양한 사회에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현실은 교육방법은 변했으나, 그 스타일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쳐 나가야 하나.

=교육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이 별로 없는 현재의 제도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가 어렵다고 본다. 교육에서도 개인의 선택권을 가져야할 것이다. 평준화에 익숙해져 있어 국민정서에 맞지 않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학생은 학교 선택권을, 학교는 학생 선발권을 가져야 한다. 또한 다양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교는 사회의 다양성을 수용하고 그에 맞는 학생들을 선발해야 한다. 획일화 되고 선택권이 거의 없는 교육제도를 가지고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학생들은 선택할 수 있는 학교가 있어야 하며 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추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선발권을 가져야 한다.

◆차별금지법 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성적지향’이 포함된 ‘학생인권조례’와 시군 인권조례,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에 대해서 반대한다. 차별금지법(동성애, 성 소수자 보호),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학교현장은 교사들의 가르침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이 법과 조례 제정을 반대한다. 선생님들이 마음 놓고 가르칠 수 있는 교사보호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

◆끝으로 한 말씀 부탁한다.

=글로벌 시대에 적응하는 국제적 역량을 가진 학생을 양성하도록 하겠다. 다문화를 수용하여 더불어 살며 서로 배려하며 생활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바르고 건강한 인성을 갖기 위한 전인교육인 지덕체를 겸비한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 학생들이 웃을 수 있어야 학교생활이 즐겁고, 선생님들이 웃어야 학급 교실이 즐겁고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이다. 덧붙여 자녀교육에서 부모가 웃을 수 있어야 가정이 행복하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웃을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다. 아이들은 지혜롭고, 예절바르고, 건강하게 성장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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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뭐하게?
쓰레기....
(2018-02-21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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