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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성 목사] 최고의 나라사랑
임우성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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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5  15: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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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우성 목사.

이스라엘은 1967년 6월 5일부터 단 6일 만에 세 나라 군대를 차례로 격파하고 대승을 거둠으로써 ‘6일 전쟁’이란 이름의 신화를 남겼다. 6일 전쟁은 여러모로 유명한 전쟁이다. 아랍연합국 인구의 40분의 1에 지나지 않는 250만명을 가진 이스라엘이 아랍연합국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다는 점에서 6일 전쟁은 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었다.

전쟁 결과 이스라엘은 시나이 반도, 수에즈 운하의 동안, 골란 고원 등을 점령함으로써 본래 땅의 거의 6배에 달하는 새로운 땅을 획득했다. 그 가운데 일부는 나중에 내놓게 되지만, 그러고도 국경지역에 거대한 완충 지역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을 보장받게 되었다.

병력규모와 무기에서 결코 우세하지 않은 이스라엘 군대가 남긴 6일전쟁의 신화에 대하여 프랑스의 유명한 전략 이론가 앙드르 보프르 장군은 “적극적 공세 행동과 기습, 결단과 속도, 항공력, 지휘관들의 우수한 작전 능력, 병참지원 체계,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신전력에 의한 승리”라고 평했다.

하지만 이 전쟁은 다른 한편으로 ‘애국심’에 대한 생생한 실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41년이 지난 지금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전쟁이 임박했을 때 이스라엘 국방장관이었던 모세 다얀 장군은 방송을 통해 전쟁을 피할 수 없음을 밝히고 지원을 호소했다. 이 소식은 곧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당시 외국에서 유학 중이던 이스라엘 청년들은 소식을 듣자마자 지체 없이 짐을 싸서 고국으로 향했다. 반면 아랍연합국 유학생들은 전쟁 소식을 듣고 몸을 숨기기 바빴다. 드디어 전쟁이 시작됐고 6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스라엘은 승전가를 부르게 되었다.

우리는 흔히 애국심을 이야기할 때 당시 이스라엘 유학생들의 행동을 모범적인 예로 든다. 하지만 이런 애국심을 가진 청년들이 이스라엘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도 과거에도 대한민국에 분명히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한다. 외국 영주권자등 해외 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군으로 자원입대한 병사들도 그 주인공들이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재일 학도의용군이 있었다.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에 1진 69명이 참전한 것을 시작으로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641명의 재일 학도의용군이 자발적으로 참전해 그 중 135명이 전사했다. 또한 국내에도 포항여중을 지킨 71명의 학도병을 시작으로 6·25전쟁에 참여한 학도병이 무려 27만 4000여 명에 이른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국에 전쟁이 난다고 전 세계가 우려를 했다 그에 편승해 자칭 예언자들이 2017년 5월에 전쟁이 난다고 확고한 계시를 받았다며, 성경에도 전쟁이 난다고 했다고 밑도 끝도 없이 성경을 자의해석 해서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거짓선지자들이 있었고 일부 국민들과 소수의 목회자들도 미국으로 도망가겠다고 짐을 싸는 부류들이 있었다. 이 때 목회자들 대상 강의인 목회나눔에서 박조준목사님이 하신 말씀이 폐부를 찌르는 말씀이 되었는데 전쟁이 난다고 미국으로 도망가면 북한의 미사일이 켈리포니아에 떨어질 것 이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에 깊이 남아있게 되었다. 또 박조준목사님이 직접 전쟁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있을 시
기에 미국에 있던 짐을 모두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셨다. 실천하는 그리스도인, 애국하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 주게 된 것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병을 포함한 2천3백명으로 왜군 3만 여명을 크게 물리친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있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라도 순찰사로 있던 권율 장군은 이 터에서 3만 왜군을 막아내고 그 여세를 몰아 수원 독산성에 포진하여 서울을 탈환하고자 경기, 충청, 전라 3도의 총 지휘관이 되어 선조 26년(1593) 2월 11일 승장 처영이 이끄는 승군을 포함한 장병 만 여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진주하였다. 이 싸움에서는 우리나라의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재주머니 던지기’라는 전법이 쓰였다. 아낙네들은 긴 치마를 잘라 짧게 덧치마를 만들어 입고는 치마폭에 돌을 주워 담아 싸움을 거들었는데, 행주치마라는 이름이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

아낙네들이 치마폭에 돌을 담아 목숨 바쳐 위대한 애국을 한 민족이 우리민족이다. 전쟁난다고 도피하겠다는 소수의 무리들과는 가슴 아픈 극명한 비교가 된다.

그분들의 호국 정신이 우리가 배워야 할 역사의식이다. 우리가 기억하지 않으면 다시 화가 오고 아픔이 온다. 성경은 사사 시대의 고통이 후손들이 선대 역사를 기억하지 않았기 때문에 왔다고 증거하고 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2:10).

하나님은 애국을 기뻐하시고 애국자를 기억하신다. 애국자를 나라의 리더로, 교회의 영적지도자로 높여 주신다. 모세, 사무엘, 에스라, 예레미야, 다윗, 모르드게, 에스더, 바울, 그리고 예수님 모두가 다 애국자였다. 하나님 나라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 조국을 사랑한 분들이다.

하나님께서 애국자를 높여주신다. 우리가 애국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복 주신다. 하지만 모든 일에 앞서는 최고의 애국이 있다.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진정한 애국의 길은 우리 민족이 죄악의 길을 버리고 주님 앞에 돌아오도록 전도하고 선교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진리는 하나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진리요 영생의 길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증거 하는 일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도바울의 권면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기에 항상 힘쓰는 것이 우리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나라 사랑의 길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당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고전1:18). 목회자와 그리스도인들이 좌,우,여.야 등에 치우쳐 날을 지새우기보다 우리 민족이 온전히 주님 앞에 돌아오는 그날까지 복음 전파에 힘써야 하겠다. 

웨이크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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