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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강 목사]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
오수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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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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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수 강 목사

한반도의 긴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시험발사로 인해 대한민국은 안보에 심각한 위기상황이 초래 되었습니다. 지금 한국과 북한의 정상이 판문점에서 남북의 분단선을 넘나들면서 정상회담을 하므로 평화의 첫발을 내 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겉은 평화요 속은 전쟁이라는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 태도로 남북한 정상이 여러 차례 만났었습니다. 이재부터는 서로 감추는 것 없이 솔직하게 한반도의 미래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평화를 물려주기 위해 남과 북의 신뢰가 만들어지도록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한반도 전체인 남북한의 백성들을 전쟁의 위협에서 해방시켜 주옵소서. 남과 북이 군비확장을 위해 사용하는 군사비가 천문학적 숫자입니다. 이제부터는 군사비를 줄여 남과 북의 자라나는 어린세대들과 취약한 백성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분단 된 지 이미 70년 이산가족으로 살고 있는 분들의 나이가 더는 기다릴 수 없는 고령으로 인해 연로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년 그 수가 감소하여 이제는 실제 북한에 두고 온 혈육을 만나야 하는 세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갈라져 그리움만 평생 한이 된 이산가족들에게 혈육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꺾이지 않고 죽기 전 오매불망 그리운 가족을 한번이라도 서로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6,25전쟁을 격지 않은 세대들은 전쟁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전쟁의 잔혹한 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컴퓨터 께임에서 살려면 죽여야 하는 잔인성만 알 것 뿐입니다. 이제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청소년들에게 이 땅에 평화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도록 남북한이 한 걸음 씩 물러나 서로 공존 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우리나라 민족의 영산이라 하는 백두산에 오르려면 남의 나라 중국을 거쳐 가야 하는데 돌아가는 여행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제 남북이 서로 왕래를 자유롭게 까지는 욕심이지만 역사 유적지나 관광지만이라도 개방해 외국에서 소비해야 하는 외화를 낭비 하지 않고 한반도 안에서 사용해 남북한의 국민들에게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백두산, 한라산을 서로 왕래케 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한국국민들은 북한 국민들을 뿔 달린 괴물로 생각함은 물론 북한에는 사람 살 곳이 못되는 곳 생지옥으로 생각 했었습니다. 또한 북한 국민들은 남한의 국민들을 미국의 앞잡이요 원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서로 사상과 이념을 버리고 한 동포, 한 핏줄, 한나라, 한 백성임을 알고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세계는 일일 생활권을 위해 교통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남북은 철책 선과 군사무기로 대치하고 비무장지대로 가로막혀 남한은 섬 아닌 섬의 나라입니다. 남북이 진정한 화해 즉 앞에서는 서로 웃으면서 악수하고, 뒤에서는 서로 죽이기 위해 무기를 든 거짓 평화의 모습이 아니라, 앞뒤 모습이 같은 진정 평화를 이루어 북한 신의주에서 남한 부산, 목포까지 남한의 부산에서 평양, 신의주를 거처 북경으로 유럽으로 왕래 할 수 있게 하옵시고, 목포에서 서울, 평양을 거처 함흥, 나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해주, 모스크바, 유럽의 각 도시를 왕래 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남북한의 경제가 선진국대열에 진입해 양국민의 실질소득이 높아지게 해 주시옵소서.

일제식민 36년, 육이오 한국전쟁 3년으로 생겨난 가난 이외에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던 공산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자유 민주주의 라는 사상과 이념을 극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이 나라 온 국민이 하나님을 섬기며 모든 복은 하늘로부터임을 믿고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념과 사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음으로 복을 받게 하옵소서.

어쩌다가 늙은이들은 태극기집회, 젊은이들은 촛불 집회로 세대 간 대결 구도로 나라가 갈라져 있습니다. 남북이 둘로 갈라진 것도 서러운데 나라 안에서 세대 간의 갈등은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습니다. 나라의 비극입니다. 이제 이 나라 미래를 위해 남과 북이 하나로 평화통일을 이루고 나라 안의 세대 간의 갈등이 사라져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는 관계로 발전 하게 하여 주옵소서. 남과 북의 대결 구도가 정상들이 서로 포옹 하듯이 백성들이 서로포옹하게 하여 주옵시고, 진정 핵무기가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러한 소망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 하셔야 만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식민통치를 종결시킨 하나님, 육이오를 멈추게 하여 주신 하나님 남과 북이 핵무기의 공포가 사라진 나라, 겉과 속이 같은 진정한 평화로 남북이 통일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본지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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