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오스 글로벌 통일기도회’를 마친 뒤 단체사진.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제5차 글로벌 통일기도회를 지난 20일 라오스 비엔티엔 소재 라오스한인연합교회(김기주 목사)에서 갖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세기총 임원을 비롯해 라오스한인선교사협의회 관계자들과 라오스 한인 크리스천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기도회 순으로 은혜롭게 드려졌다.

1부 예배는 라오스 기도회 준비위원장 김기주 목사의 사회로 세기총 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대표기도,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설교,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오찬 후 가진 환담 자리에선 정서영 대표회장이 라오스에서 혼신을 다해 열정적으로 대사의 직임을 다하고 있는 신성순 대사에게 감사를 표했고,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는 기도로 격려했다.

올해 1월 부임한 신성순 대사는 “농업 국가인 라오스에 대한민국의 농업 부흥과 경제 성장에 대해 전하면서 실제 농업 현장에 참여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과 라오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 세기총은 ‘라오스 글로벌 통일기도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2부 기도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김기주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정서영 대표회장의 대회사, 라오스선교사협의회 증경회장 최종운 목사의 대표기도, 고시영 법인이시장의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창세기 32:6-12)란 제하의 설교, 라오스한인연합교회 김문규 장로의 헌금기도, 세기총 공동회장 하효련 목사의 특송 및 헌금송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사회자의 인도로 △한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라오스 복음화를 위하여 △헐벗고 굶주린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따.

또한 라오스선교사협의회 회장 이영상 목사가 축사를 전한 뒤 정서영 대표회장이 김기주 준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르고 최낙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세기총은 제6차 평화통일 기도회는 6월 24일 경기도 평화통일기도회로, 제7차 평화통일 기도회는 6월 26일 미국 댈러스에서 댈러스 평화통일 기도회로 열 예정이며, 이밖에도 미국 하와이, 일본 동경 등 각국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