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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목사] 주님과 함께 일하라
강재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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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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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재 형 목사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한다면 두 가지를 기대해야만 합니다. 하나는 주님 때문에 세상에서 받는 수치요, 다른 하나는 주님 때문에 받는 영광입니다.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데에는 이 두 가지가 늘 함께합니다.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산다고 하는 것은 특권 중에 특권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입니다. 주님과 함께 일하는 자 된 우리는 주님이 받는 고난도 함께 받고 주님이 받는 영광도 함께 받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아 항상 견고하고 흔들리지 말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우리 각자의 주 안에서 지나온 순간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 세월들 속에서 주님 때문에 수치와 고난도 함께 당했을 것이고 또한 즐거움도 함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여전히 고통과 어려움이 우리를 따라올 것이며 영광과 즐거움도 함께 따라올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안식은 우리가 가게 될 하늘나라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으로 인해서 오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 이상한 일을 당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은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주님을 닮고 주님을 따르는 데에 이런 어려움과 영광이 함께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그러한 기대로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모든 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우리가 분명히 알기 때문에 모든 순간에 감사하며 충성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믿음 안에서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사도 바울은 말하기는 내가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세상이 나에 대해서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내가 세상을 멀리하고 믿지 않는 친구들을 멀리할 뿐만 아니라 세상과 그들이 나를 멀리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에겐 친구가 없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친구들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세상 친구들을 잃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그리스도 안의 친구들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의 즐거움을 잃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즐거움을 얻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재미없다고 여깁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갖는 즐거움을 세상이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데는 잃어버리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 역시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에서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에서 얻는 것은 무궁무진하지만 이 땅에서도 많은 것을 얻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모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의 부자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인데 이것은 참된 부자가 아닙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가진 사람들이야말로 진정한 부자인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주님과 동역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장 합동 해외총회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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