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대학교 교직원과 자녀들이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교직원과 자녀 50여명이 7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폐스티로폼과 페트병, 비닐 등 쓰레기 등을 수거해 관광객들이 방문 시 불쾌감이 없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사를 주관한 나눔품성봉사센터 양현홍 센터장은 “교직원과 자녀가 함께 봉사에 참여하면서 친환경의식과 봉사활동에 대한 책임감이 키워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직원과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나눔품성봉사센터는 2008년부터 광덕산, 현충원, 대천해수욕장, 공주문화재 일대, 신정호 등 지역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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