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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 통한 서아프리카 부흥의 비전 기원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대성회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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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1  14: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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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대성회’에서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사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성회(총회장 오노레 다플렉스 목사) 주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초청 코트디부아르 대성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트디부아르 수도 야무수크로에 위치한 야무수크로 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령의 능력과 하나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성회에서는 코트디부아르 전국에서 온 성도들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가나, 부루기나파소 등 인근 국가의 목회자들과 성도들까지 연인원 30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령 충만을 통한 영적 재충전과 서아프리카 부흥의 비전을 기원했다.

첫날 성회는 연합찬양대의 코트디부아르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십자가 군병들아’ ‘하나님께 감사(Dawasse Niamien)’ 등의 찬양이 퍼지자, 휴일과 방학을 맞아 성회 전날부터 천막을 치고 노숙을 하며 성회의 개막을 기다린 성도들은 운동장으로 나와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과 율동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성대하게 막이 오른 성회는 입장식, 축하인사, 나라를 위한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뿔라찬양대의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성도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단위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 교회의 신앙’(행 13:1-3)이란 제하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교회가 성령 중심, 기도 중심의 신앙을 통해 초대교회 당시 큰 부흥을 이루었듯이 한국 교회도 130여 년 전 복음이 전해진 뒤 새벽기도 운동을 통해 오늘날 1200만 성도로 부흥했다”면서, “코트디부아르 부흥의 열쇠 역시 오직 기도”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안디옥교회는 여기에 더해서 선교 중심의 신앙을 가지고 당시 최고의 지도자인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보냈다”면서, “우리도 온 세상에 나가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이것은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이자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성령 충만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받고, 코트디부아르의 부흥과 아프리카복음화에 헌신하는 선교의 주역이 되기를 축원했다.

이 목사는 둘째 날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과 교회성장의 원리’(행 2:42-47)란 제목으로 교회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강력한 메시지, 성령의 능력, 기도, 신유, 리더십, 구역조직, 선교와 구제사역 등 7가지 사역을 감당하며 1958년 5명의 성도로 시작해 세계 최대의 교회로 부흥하게 됐다”면서, “성령 충만으로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자”고 독려했다.

이에 성회를 주최한 오노레 다플렉스 목사는 “하나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 크게 사용하시는 이영훈 목사를 코트디부아르 부흥을 위해 이곳에 보내주셨다”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 충만과 기도의 능력이 코트디부아르에서도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했다. 덧붙여 앞으로 코트디부아르의 영적인 부흥을 위해 전국에 목회자를 파송해 5년 안에 5000개의 교회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성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야무수크로 시를 대표해 아노톨 시장대리, 코트디부아르 복음주의교회 대표 부아뇽 목사, 코트디부아르 기독교연합회 총회장 디온 목사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입장식에는 교회학교, 남녀선교회, 청년부, 신학교 등 각 기관과 지역 단체들이 참가했으며,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이집트, 이탈리아 등 코트디부아르에 선교사를 파송한 12개 국가의 전통의상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한편 1989년부터 코트디부아르 하나님의성회가 주최하고 있는 이 성회는 코트디부아르 전국을 순회하며 2~3년에 한 번씩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성회에는 사전 등록자만 4만 2000여명이었으며, 코트디부아르 기독교방송인 LM-TV와 인터넷을 통해 아프리카 전역에 중계됐다. 성회가 시작되고 나서 아침 7시부터 성도들이 1km가 넘는 긴 줄을 서서 입장하는 바람에 입장시간만 1시간이 더 걸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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