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교계교단
한국나사렛성결교회 70년, ‘성결 그리고 부흥’ 발자취70주년 기념대회…21세기 주역 되도록 거룩한 부흥 일어나길 소망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0  11:24: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교단창립 70주년 기념대회가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나사렛대학교 전역에서 ‘성결 그리고 부흥’이란 주제로 열렸다.

“아침에 해가 지는 법이 없나니 나사렛성결교회는 지금 아침에 존재하고 있다”(피니스 F 브리지 박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김영수 목사)가 교단창립 70주년을 맞이해 70주년 기념대회를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나사렛대학교 전역에서 ‘성결 그리고 부흥’이란 주제로 갖고, 아침에 솟는 태양처럼 21세기의 주역이 되도록 다시 한 번 거룩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오! 해피데이 천안’과 2부 ‘70주년 기념음악회’, 3부 ‘70주년 기념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등 ‘오 해피데이 천안’이 야외특설무대에 마련됐다.

나사렛 사람들은 물론 천안시민들이 함께한 ‘오 해피데이 천안’은 야외특설무대에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등 각 부스를 마련해 먹고 즐기는 기쁨을 선사했다. 옷과 장난감, 책 등 실용품과 냉채족발부터 분식, 츄러스 등 다양한 먹거리, 수공예품이나 외국에서 직접 가져온 진기한 물건들은 삼삼오오 부스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여기에 두 개의 야외 공연장에선 힙합크루 ‘미라클’과 버블아티스트 ‘정민우’, 태권도 시범단 ‘품’, 버스킹 ‘그레이스풀 뮤지션’, 매직쇼 ‘정연형’, 수화 ‘작은손짓’, 마임이스트 ‘조인정’, 댄스크루 ‘바운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 7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재즈와 클래식 공연으로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음율을 선사했다.

오후 2시부터는 새롭게 리모델링된 경건관에서 품격 있는 ‘기념 음악회’가 열려, 성큼 다가온 가을하늘의 청명함을 더했다. 곽윤찬 트리오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박지원, 테너 이상규, 바이올린 조인상,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뮤지컬 배우 박혜나, 정석용 지휘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재즈와 클래식 공연은 청중들에게 감미로운 음율을 전했다. 경건관 뿐 아니라 야외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모처럼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한 시민들도 무대가 끝날 때마다 연신 박수와 환호성을 치며, 흥을 돋웠다.

총무 이관호 목사가 인도한 ‘한국나사렛 70주년 기념대회’는 ‘나사렛의 어제와 오늘’을 여행하는 영상상영을 필두로 나사렛경배와찬양단(황창선 목사)이 힘찬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시간에는 순서를 맡은 나사렛 교단 관계자들 뿐 아니라, 축사를 전하러 찾은 외부 인사들까지 동참해 흥겨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경배와 찬양 시간에는 순서를 맡은 나사렛 교단 관계자들 뿐 아니라, 축사를 전하러 찾은 외부 인사들까지 동참해 흥겨운 찬양과 율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전국장로회장 장순필 장로의 대표기도 후 김영수 감독이 70주년 기념 교회개척을 비롯해 ‘뉴70주년 기념관’ 리모델링 건축공사, 세계나사렛교단110주년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70년사 출판, 한국나사렛성결교회 70주년 기념백서 발간, 목회자 국민연금 가입추진 위원회, 나사렛 총회 목회자 해외 컨퍼런스, 70주년 기념 한국선교사 대회 및 여름연합성회, 70주년 기념 은급관 C동 건립, 나사렛대 경건관 리모델링, 사직동 나사렛신학교 복원 사업 등 굵직굵직한 70주년 기념 사역들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김 감독은 “나사렛성결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성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공동체로,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고 그의 가르침과 삶을 본받아 성결을 추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라며, “70년이 되는 2018년은 나사렛성결교회가 다시금 도약하는 새로운 부흥의 원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나사렛 가족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부흥을 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대회사를 전했다.

   
▲ 대회사를 전하고 있는 감독 김영수 목사.

또한 마크 로우 아태지구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국제선교회장 김경남 권사의 성경봉독, 나사렛여성합창단(단장 정상운 장로)의 특별찬양, 필리마오 참보 중앙감독의 ‘흠 없이 온전하게 살아가라’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참보 중앙감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성결한 삶을 살도록 하고 모든 인류의 복이 되게 하신 것처럼, 나사렛성결교회 역시 주님께서 성결을 허락하고 모든 민족과 열방에 복이 되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설파했다.

이날 기념대회에선 또 태국연회 목회자 평신도 대표들이 ‘그 사랑’이란 봉헌특송을 했고, 재무 송기천 목사의 봉헌기도, 청년연합회장 임이랑 목사의 비전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이랑 목사는 △온 땅위에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심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게 할 것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과 민족 그리고 세계 열방을 향해 성도의 일치를 위해 힘쓸 것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숙과 성장을 위해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침으로써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를 삼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갈 것 △나사렛성결교회의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신앙적 전통을 따라 몸 된 교회와 민족을 위해 성결하고 성령충만한 헌신자들이 될 것 △나사렛성결교회는 그리스도를 닮은 제자를 세워 세상과 열방을 위한 선교적 사명자로 파송함으로써 땅끝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성취할 것 등 5가지 사명에 대해서 선포했다.

   
▲ 나사렛여성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아울러 나사렛 교단 7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인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현장에는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 전명구 목사와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윤성원 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참석해 축하를 건넸고, 구본영 천안시장과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 등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행사는 김영수 목사가 감사패 및 공로패를 증정하고, 준비위원장 오세한 목사의 내빈소개 및 광고, 증경감독 김영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나사렛 교단은?

나사렛성결교단은 1908년 10월 13일 시작돼 162개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국제적 교단으로서 웨슬리 성결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교단이다. 현재 성도수는 약 350만명(구도인 포함)이며, 30,875개 교회와 481개 연회(총회)가 세계중앙총회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나사렛 교회의 핵심가치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우리는 성결의 사람이다 △우리는 선교하는 사람이다 등으로, 아시아태평양지구, 미국캐나다지구, 유라시아지구, 메소아메리카지구, 아프리카지구, 남아메리카지구로 나뉘어 있다.

특히 나사렛성결교회는 성결한 목회자와 평신도가 사역함에 자발적인 자세로 즐거움과 행복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영접시키는 일과 죄로부터 깨끗해지는 완전성결 즉 성화에 이르게 한다. 또한 나사렛성결교회의 신조와 조직은 일치와 사랑 정신 위에 세워졌으며, 재정은 목적 자체로 보지 않고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본다. 아울러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는 일에 헌신하고 이것이 교회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평신도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창립된 한국나사렛교회. 김영수 감독이 한국나사렛 70년을 맞아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에서 나사렛교회가 공식적으로 창립된 것은 1948년으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제자이자 당시 유명한 부흥강사였던 정남수 목사가 도미해 미국나사렛본부와 협의하고 9명의 교역자들과 함께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한국나사렛교회를 창립했다.

1950년 한국전쟁 후 1954년 5월에 초대 선교사 오웬스 목사 부부가 부임해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건물을 매입하고 한국나사렛교단 본부와 나사렛신학교를 설립해 교역자 양성과 함께 본격적인 선교에 착수했다.

또한 1955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영천교회에서 제1회 지방총회를 개최해 박기서 목사를 초대 감독으로 선출했고 그 후 한국나사렛교회는 5개 연회로 부흥하다가 2002년 5개 연회를 통합해 현재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를 세우고 서울 등촌동에 총회 건물을 두고 있다.

현재 나사렛 총회에는 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유지재단을 비롯해 선교국, 교육국, 정보출판국, 평신도선교국, 서울지방회, 경동지방회, 경기남지방회, 호서지방회, 남부지방회, 나사렛출판사, 나사렛신문사, 나사렛방송국, 나사렛부흥사회, 국제선교회, 전국장로회, 남선교회, 청년연합회 등이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천안에 6000여명의 나사렛대학교와 대학원, 그리고 4000여명의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중에는 은퇴 목회자를 위한 은퇴교역자 안식관도 건립되어 있다.

이밖에도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교단장연합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한국기독교부흥사회, 한국목회자협의회, 교회와경찰협의회, 한국부활절연합회, 대한성서공회, 한국찬송가공회 등 대외 연합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유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사랑의 호떡 굽는 에덴교회 이종환 권사

사랑의 호떡 굽는 에덴교회 이종환 권사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
해설
최근인기기사
1
[신용호 목사] 탄생과 죽음의 사이에서의 선택
2
[김명환 목사] 프란시스코의 ‘평화의 기도’
3
[원종문 목사] 아래로 향한 무조건적 사랑
4
[김승자 목사] 성숙한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인다
5
[김고현 목사] 나눔은 사랑의 표현
6
[김재성 교수] 루터 오백주년과 종교개혁의 재발견 (64)
7
[임성택 목사] 어찌하나...! 법정 앞에선 흔드리는 교회를
8
[강재형 목사]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9
문효치(1944~ )의 '사랑법 · I'(평설 문현미 시인)
10
[서헌철 목사] 어머니를 죽인 아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