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자들의 꿈> 출판기념감사예배 후 단체사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목 증경총회장 김국경 목사가 <승자들의 강점>에 이어 승자들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승자들의 꿈>을 펴냈다.

<승자들의 꿈>은 김국경 목사가 그동안 각 언론사에 기고했던 칼럼과 수상집들을 엮은 책으로, 지혜의 홍수 속에 살면서도 지혜와 영성의 목마름으로 갈증을 느끼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이 갈급함을 해소시켜 준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그때 상황에 맞는 글들은 정통 보수 신앙의 논조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혼탁하고 영적으로 어두운 요즘 세상에 희망의 밝은 빛이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승자들의 비전과 지혜,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해 불의하고 악한 사단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자가 되는 비법이 숨겨져 있다.

▲ 김국경 목사의 승자 시리즈 제2권 <승자들의 꿈>.

김 목사는 스스로의 영적, 정신적 질문에 대한 해답들을 자신의 언어로 써내려갔다. 때로는 목회자로, 교육자로, 문인으로, 사회봉사자로 살아온 길들의 여정을 요란스럽지 않고, 수수하지만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 표현했다. 삶의 연륜만큼이나 깊이가 있으며, 내적 승화한 인생의 관조를 보여주고 있다. 글에서는 이 시대의 아픔과 현실을 공감하면서도 소리 높여 비판하지 않고, 낮고 잔잔한 애정 어린 목소리로 화해하고 말없이 사랑을 실천에 옮기라고 제언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승자들의 꿈>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12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은혜롭고 경건하게 드려졌다.

부총회장 오윤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부총회장 유영자 목사의 대표기도와 복음주의신앙운동 대표 정재갑 목사의 설교, 기독포커스 대표회장 김대광 목사의 서평, 총회장 김경인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재갑 목사는 “김국경 박사는 명칼럼을 쓰는 문장가이자 시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철학적인 사유함보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심의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요기와 힘을 북돋아 준다”면서, “승자는 이기는 자 또는 이긴 자라는 의미가 부여된 책명은 반드시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는 꿈을 안고, 새로운 비전속에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승자의 길을 달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활력소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 김국경 목사가 승자 시리즈 제2권 <승자들의 꿈>을 출판했다. (출판기념감사예배)

이어 김경인 총회장을 비롯해 동문회장, 중앙노회 등에서 김국경 목사에게 각각 축하금을 전달하고, 김국경 목사의 내빈소개 및 인사, 총무 이유은 목사의 광고, 고려대학교 교우목회자회 증경회장 한상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국경 목사는 “부족하지만 여러 해 동안 신문사에 기고했던 글과 수상집들을 모아 엮은 것이 몇 년 전에 제1권 <승자들의 강점>으로 출판됐고, 금번 제2권 <승자들의 꿈>이 빛을 보게 됐다”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일깨워가며, 영생의 기쁨과 성령의 능력이 충만한 가운데 영육 간에 승자가 되고, 지도자의 꿈을 이루며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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