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주는교회 담임 이대희 목사 <다윗처럼 기도하라: 다윗의 생애를 좇아가며 배우는 일상에서 드리는 기도(브니엘)>를 출간했다.

책 속의 다윗은 전 생에 걸쳐서 기도의 능력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내 마음에 합한 자’라는 별칭을 주셨다. 특히 다윗은 고난과 눈물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며 기도를 배웠다. 지식과 이론으로 기도를 배운게 아니라 쫓김과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지독한 삶을 통해 기도를 배웠다.

이에 저자 이대희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다윗의 일생을 통해 다윗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노력했는지, 그리고 무슨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께 어떻게 구하고 어떻게 응답받아 행했는지 살아있는 다윗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이 만남을 이루기 위해 사무엘서의 성경이야기와 다윗이 삶속에서 직접 드렸던 찬양과 기도인 시편 말씀을 함께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 책을 썼다”며 “단순하게 기도에 관한 저자의 생각을 열거하는 것보다 성경을 펼쳐놓고, 직접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이야기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 목사는 “이것은 말씀과 기도가 일치를 이루는 좋은 기도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 책은 기도에 관한 이야기면서 아울러 성경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각각 끊어진 기도의 여러 내용을 말하기보단 성경 본문을 순서대로 그대로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기도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여 다윗의 삶을 본받도록 하는 기도 내러티브 방식인 것”이라며 “그러기에 우리는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다윗의 인생과 더불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성장해가는 다윗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면에서 다윗은 우리의 기도 멘토로 전혀 손색없는 위대한 기도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