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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목사] 하나님 선택의 기준
강재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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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2  15: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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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재 형 목사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인해서 심판을 받고 멸망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그 때부터 사람들의 구원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구원하시는 길을 준비해 놓으시고 그 길로 나아오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심판으로 보내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것이 현실이자 운명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것은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벼락을 맞아 쓰러지고 나서 일어났는데 다시 벼락을 맞을 확률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확률이 희박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확률도 이처럼 낮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은 어떠한 근거로 사람을 선택 하시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구원의 약속을 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모든 사람들 중에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복 받은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아브라함이 선택 된 그 근거가 율법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즉 얼마나 의롭게 살았는가를 보고 뽑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근거는 ‘은혜에 기초한 믿음’이었습니다. 이 근거는 아담과 하와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방법으로 인간들이 하나님이 제시한 표준에 이르게 하는 방법을 택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대가를 준비하시고 이에 근거해서 은혜로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이 지키고 있는 율법에 근거해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혜로 구원하시는 것임을 말하면서 그 예로 아브라함을 들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롬4: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고 말하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육의 조상을 의미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영적인 조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신 것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 이후로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가운데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택하셨다는 것은 반대로 수 없이 많은 다른 민족들은 택함을 받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또 아브라함의 자손이 다 선택 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스마엘과 이삭, 이렇게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이삭은 택함을 받았고, 이스마엘은 택함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이삭의 후손들이라 해서 다 선택 된 것도 아닙니다. 이삭의 쌍둥이 두 아들 에서와 야곱 중 야곱만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뱃속에 있을 때 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야곱이 뱃속에서 선한 일을 해서 하나님께서 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뱃속에서 선한 일을 할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택하셨다는 것을 증명하시기 위해 야곱이 뱃속에 있을 때 그를 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택하실 때 다른 기준이나 근거가 아닌, 오직 은혜로 택하셨습니다. 죄인이 구원 받는 길은 하나님의 은혜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기초한 믿음만이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기준이 됩니다.
 
생명나무숲전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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