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이 4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내방해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문체부에 여러 활동들 가운데 교계가 협력할 수 있는 것은 잘 협력하겠다”며, “종단들을 잘 아우르고, 큰 틀에서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에 김용삼 문체부 제1차관은 “교계에서 잘 협력해 주고, 기도해 줘서 감사하다”며, “정부에서 추진해 나가는 일에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엄 대표회장은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교류를 늘려가고 대안을 세워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고, 경제에 있어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맞는 접근 방법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따.

한편 이 자리에는 문체부 윤광식 제1차관 정책보좌관, 백중현 종무관, 배종민 종무2과장, 이희룡 종무2과 사무관과 한기총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