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장로교회 담임 신동만 목사가 <교회법 개론(쿰란)>을 출간하고, 교회법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책은 교회헌법이 교회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밝히며, 교회(단)헌법을 통해 나타나는 법적인 이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합리적이면서 새로운 시대 정서에 맞는 법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한다. 또한 향후 교회법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더불어 교회헌법의 실질적인 역할과 기능, 그리고 교회 내 사법심사의 대상으로 주목받는 지교회 정관의 실효성에 대해 법원의 판결과 비교·분석하고 법적인 관점에서의 대안도 내놨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