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사렛총회가 신년하례 및 총회회관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발전과 교회 부흥을 간구했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 김영수 목사)는 2019년 신년하례 및 총회회관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지난 3일 등마루교회에서 갖고, 총회의 발전과 교회의 부흥을 간구했다.

이날 행사는 교단 은퇴목회자를 비롯해 교단 산하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덕담을 건네고 축복하며 은혜롭게 거행됐다.

총무 이관호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전국장로회장 장순필 장로의 기도와 국제선교회장 김경남 권사의 성경봉독, 나사렛교회 글로리아중창단의 특송, 증경감독 이영식 목사(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이사장)의 ‘하나님의 얼굴을 찾자’(역대하 7장 11-14)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식 목사는 “70주년을 맞은 나사렛이 총회회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한 것처럼 금년에 변화와 회복, 희망을 꿈꾸는 2019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때를 만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희망은 하늘이 비를 내림 같이 하나님이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해야 한다.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을 찾지 않는 것에 대해 두려워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김영수 감독은 신년사를 통해 70년의 나사렛 역사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마음을 더욱 새롭고 거룩하게 해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는 나사렛 총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는 경기남지방회장 남광현 목사와 천안지방회장 김철환 목사, 호서지방회장 최영수 목사가 △남북통일과 민족복음화 △총회와 개교회, 교단 산하 기관 △목회자와 선교사 사역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아울러 은퇴목회자에게 새해인사를 건네고, 김영백 목사(남서울교회 원로)의 신년축사 후 원목회장 강삼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구총회회관과 리모델링된 총회회관 외관.

더불어 이날 참석자들은 리모델링 감사예배도 겸해 새로운 총회회관에서 커팅식을 갖고, 역사기념관을 비롯해 건물 내부를 둘러봤다.

그러면서 70주년 기념사업으로 △70개 교회 개척 △목회자 후생복지 △역사편찬 △백서발간 △총회회관 리모델링 △평신도 사역자 발굴을 위한 총회직영신학교 개설 등 6가지 구체적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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