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락교회 ‘제2차 특별신유집회’가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신도림)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은 하나님의 신유와 이적의 역사가 은혜의 강물처럼 흘렀다.

성락교회(대표 김성현 목사) 안과 밖에서 하나님의 성령 충만한 은혜가 강물처럼 흘렀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성락교회 ‘제2차 특별신유집회’가 열린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신도림)는 말 그대로 하나님의 신유와 이적의 역사가 재현된 은혜의 현장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 13:8)’란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오전과 오후, 일일 3000여명이상이 참석해 신도림 본당을 가득 메웠다. 특히 성락교회 교인들 외에도 세계베뢰아교회연맹 소속의 국내 교회와 해외 교회에서 일부 교인들까지 사모함과 열정으로 자원하는 등 더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역사의 현장도 지난해 10월 가진 제1차 신유집회와 동일하게 원거리 지역예배당을 위해 유튜브로 모두 중계됐다. 현장을 찾은 성도들과 세계베뢰아교회연맹 소속 국내외 교인들, 또 현장은 찾지 못했지만 유튜브 방송으로 시청한 성도들은 공간을 초월해 모두 하나가 됐다.

이처럼 교단 차원에서 국내와 해외 교회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적으로 교회의 아낌없는 배려 때문이다. 교회는 장거리 교인들을 위해 세계크리스천리더센터를 개방해주었다. 여기에 예배팀과 찬양팀 및 신유팀 운영은 물론, 차량, 안내, 홍보, 안수대상자 사전접수, 식사와 기도실 및 시무언성락역사전시관 탐방 운영 등 제반사항에 대한 환경적 서비스를 모두 제공했다.

이러한 교회의 영적 환경 조성으로 인해 참석자들은 3박 4일간 머물면서 오직 은혜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 더불어 준비조직 인력 구성 및 분과별 세부사항 사전준비를 철저히 실행한 결과, 1차 때보다 더욱 평화롭고 안정적인 질서를 유지할 수 있었고, 성도들도 은혜가 넘친 현장에서 활짝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 김기동 목사는 온 열정을 쥐어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하는 동시에, 아프고 고통에 처한 병자들을 위한 안수도 일일이 해주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신유집회의 하이라이트는 김기동 목사의 말씀선포 시간이었다.

강사로 나선 김기동 목사는 사흘간 저녁집회에서 온 열정을 쥐어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고, 이틀간 오전집회에서는 말씀선포는 물론 아프고 고통에 처한 병자들을 위한 안수도 일일이 해주었다.

김기동 목사는 병 고침을 받고자 하는 자들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유를 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말씀도 전했다.

김 목사는 “병 고침을 받고자 하거나, 신유를 행하고자 하는 자는 먼저 예수를 성령으로 알아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마16:13-20)’고 신앙 고백하는 참 신자가 되어 은혜를 힘입을 권리와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귀신을 쫓아내도 귀신은 물 없는 곳 즉 구원의 표로서 침례가 없는 곳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하니(마12:43-45) 구원의 확신을 견고히 해야 하며, 예수와 함께 후사된 자로서 임금의 추상같은 권세 있는 말씀으로 내 몸에서 주인 행세하는 귀신을 꾸짖어 쫓아내야 한다(막1:21-27)”고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오늘과 내일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리라’ 말씀하신 주님처럼(눅13:31-35), 죽음을 향해 가는 우리의 사명은 신유와 축사(축귀)이니, 이를 행하여 자유롭게 하고 행복케 하는 임무를 부끄럼 없이 자랑스럽게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 김성현 목사(감독권자)는 설교뿐 아니라, 병자를 위한 안수와 축사를 행했다.

둘째 날 오전집회는 은혜의 강물이 홍수처럼 터져 나온 순간이었다. 이 역사적 현장에서 김성현 목사(감독권자)는 설교뿐 아니라, 병자를 위한 안수와 축사를 행했다. 동시에 수십 명의 부목사들도 이를 함께 행하면서, 병 고침이나 각종 문제를 해결받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회를 베풀었다.

은혜의 물결이 소용돌이치는 현장에선 안수와 축사로 병 고침 받은 사람들의 간증이 도미노처럼 이어졌다. 암으로부터 시작해 육체의 각종 다양한 질병과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과 가정과 사업 등 온갖 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죄와 병과 저주로부터 자유를 얻은데, 하나님께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눈물로 간증을 했다.

▲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통해 신도림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회)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성락교회 안에서 은혜의 물결이 일렁일 때 교회 밖에선 받은 은혜를 지역사회에 베푸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성락교회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통해 신도림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회)에 ‘사랑의 쌀’ 100포를 기부하는 등 하나님의 아낌없는 섬김과 나눔을 그대로 실천에 옮겼다. 성락교회의 사랑의 온정이 그대로 담긴 이 쌀은 세계센터 주변 공장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불우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성락교회는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성락교회가 지역사회에 속한 하나의 지역교회로서 분열사태의 책임과 사회적 책임 및 복음중재 사명의 책임을 통감한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회집회나 대형행사와 더불어 이웃사랑나눔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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