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신앙생활교회보기
[오수강 목사] 교회 내 무신론자들이 다수 숨어 있다면!
오수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21  14:23: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오 수 강 목사

지금까지는 손에 성경을 들고 교회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은 모두 신의 존재를 믿는 자들이라고 보았으며, 교회에서 세례(침례)를 받은 자들은 교적부에 이름이 오르게 되니 신도임에 틀림이 없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신자들의 속을 어떻게 들여다보아야 그가 진실한 신자인지 아닌지를 구별 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막연하게나마 교회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을 믿는 신자로 보아왔다. 아마 그렇게 하여 기독교인들의 통계 숫자도 나온 것으로 안다.

그런데 교회 속을 자세하게 관찰하면 몸은 교회에 나오는데 그 영혼 속은 기독교의 신앙을 거짓 없이 믿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교회에 출석하여 찬양, 기도, 헌금, 성례전 참여, 설교 경청 등등 순서를 의의 없이 받아드려 함께 참여 하는 것을 보고 신앙인으로 인정해야하는 지에 대해선 형체를 볼 수 없는 신만이 알 수 있는 영역으로 남겨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확실한 결론을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는 세상의 어떤 종교의 신이든지 그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나 인본주의자, 불가지론자, 자연주의자들이 있다. 이들의 의도가 예기치 않게 인터넷이나 에스엔 에스를 통해 수많은 자들 특히 기독교 청소년들에게 또는 기존 교회에 대해 불만 품은 세력들에게 영향을 주는 시대다. 이로 인해 교회에 적은 두었지만 기독교 신앙에 회의감을 품거나 심지어 교회를 부정하는 생각을 갖다가 결국 교회를 떠나는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무신론자, 인본주의자, 자연주의자들은 전적 개인의 판단에 의해 행동하기 때문에 신이 하늘에서 내려다본다는 신앙인들의 신앙 행위를 믿지 않는다. 병든 자를 위한 기도도 부정하고 신도가 죽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입성하는 것조차도 믿지 않는다. 심지어 기독교의 핵심인 창조 주 하나님 자체를 부정한다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는 인정하지 않고 개인에게 일어나는 미래에 대한 모든 결정은 스스로 결정한다고 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영혼을 믿지 않기 때문에 내세 즉 천국의 존재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기에 살아 있는 동안 사람답게 살아야 함이 살아 있는 자들의 본분이라고 했다. (참고-종교 없는 삶- 필 주커민(박윤정)-판미동 224p,241p)

문제는 십자가를 높이 단 교회 안에 있는 신자 가운데 무신론자들, 불가지론자들 인본주의자들과 같은 생각을 가진 자들을 교회가 그냥 방치하고 있거나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보면 교회 구성원으로 있기는 하지만 영혼 내면에 기독교 신앙이 부재한 신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점이 한국기독교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데도 무신론 세력을 아직 파악조차도 못하는 실정이 한국교회의 현주소다. 물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여야 하겠지만 기독교의 정체성이 흔들릴 정도의 불신의 싹은 더 자라기전에 잘라야 하는데도 줄어드는 신자들 때문에 대책은커녕 수수방관 하지나 않은지 걱정이다.

신령한 교회를 이룬 신자들 가운데 알곡과 죽정이가 섞여 있다는 성경의 계시가 이제 현실화 되어 유신론자들과 무신론자들이 섞여 있는 것 같은 현실이다. 겉으로 구별 할 수는 없어도 신앙의 행위를 통해 들어나는 죽정이 같은 자들을 뽑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심판 때까지 그냥 두어야 하는지도 분간치 못하는 것이 교회의 형편이다. 옥석을 가리는 것을 주님의 심판 때까지 그냥 두어야 하는지 아니면 과감히 출교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사랑으로 마음이 돌아서도록 참고 기다려야 하는지 어떤 결정을 내려할지도 미지수다.

믿음의 조상들이 초근목피로 고생하던 때에 교회만큼은 신령함을 유지하려고 사력을 다했다. 이제 신령한 교회를 물려받은 신앙의 후배들인 오늘의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신자들은 지금 우리들의 신앙의 형편이 어떤지를 자각해야 한다, 먼저 지도자들 중에 성경의 가르침을 준행하려는 자들과 어기는 자들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이를 반증하는 것은 금년에도 교회의 얼굴인 연합 조직이 신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것 같다. 통합 이탈을 밥 먹듯 하는 조직의 모임과 해체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잃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으며 신앙의 중심을 잡지 못하게 한다.

이로 인해 구차한 현 교회를 떠나 새로운 신천신지를 준비 한다는 이단들이 우후죽순처럼 돋아나도 견제할만한 신앙이 부족한 실정이다. 신자들에게 기존 교회에서 배운 이론을 뒤집기 위해성경을 활용해 입맛에 맞는 해석을 통해 돌아올 수 없는 막다른길로 유도해도 누구하나 대책을 내어놓지 못하는 것이 교회의 형편이다. 교회 미래를 어지럽힐 교회 속 무신론자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필운그리스도의교회/ 본지논설위원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오수강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하나님의성회 운동,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

“하나님의성회 운동,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
세계하나님의성회 총재 조지 우드 목사가 경남 양산 에덴벨리리조트에...
해설
최근인기기사
1
한국기독교평신도세계협의회 4대 박우승 총재 취임
2
“비전교회가 일어나야 한국교회 건강하게 부흥돼”
3
성락교회 제3차 특별신유집회, 충만한 은혜 넘쳐
4
[임성택 목사] 버스 주52시간, 결국 세금 1조3000억!
5
[강재형 목사] 하나님께 충성하라
6
김영훈의 '모두가 바람이다'(평설 정재영 장로)
7
[서헌철 목사] 분노하거나 그를 미워할 수 없다?
8
[하태영 목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의 복
9
[황인찬 목사] 원리중심의 리더십②
10
[김창주 교수] 출애굽의 4중적 의미와 유월절 포도주(출 6:6-7)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