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교회연합회는 제31대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강동구교회연합회(대표회장=송일현 목사, 사무총장=한동철 목사)는 제31대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취임예배를 지난 24일 보라성교회에서 드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봉사 할 것을 기원했다.

▲ 대표회장 송일현 목사.
▲ 사무총장 한동철 목사.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인 송일현 목사는 “오늘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교회적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강동구교회연합회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 특히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를 하나로 만드는데 강동구교회연합회가 중심에 서야 한다. 한국교회는 같은 하나님을 믿고, 같은 내용의 신앙고백, 같은 찬송가와 성경을 보면서, 분열될 이유가 없다”면서, “한국교회의 분열을 보면서, 남북한의 분열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시간과 장소로 돌아가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화해,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서 기도하며, 봉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한동철 목사의 사회로 공호영 목사의 기도, 강선기 목사(열방교회)의 성경봉독, 보라성 교회 가브리엘 성가대의 찬양, 한기총 증경회장인 이용규 목사(성남교회 원로)의 설교, 강동구교회연합회와 강동구를 위하여(장추 목사), 나라와 민족 세계평화를 위하여(노희석 목사), 송일현 목사(보라성 교회)의 취임인사, 한동철 목사의 취임패 전달,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진선미 장관, 이재영 전의원, 임준식 목사의 축사, 정여균 목사의 격려사, 배광영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 취임패 전달식.

이용규 목사는 ‘위대한 사도바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섰다. 오늘 강동구교회연합회 대표회장에 취임하는 송일현 목사는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부흥사로서, 강동구를 넘어 전국방방곡곡, 아니 세계로 전파하는 전위대로서 그 소임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