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현장에서 지친 교역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총회장 임장섭 목사)은 7월 1-4일 켄싱턴설악비치리조트에서 ‘이 땅의 그루터기(사 6:13)’이라는 주제로 ‘제31회 2013 전국교역자 하기수양회’를 개최한다. 이번 하기수양회는 목회와 삶의 현장에서 지친 교역자들에게 전인적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여름 수양회 준비를 위한 총회 교육부(부장 최진기 목사)는 지난 5월 22일 교단본부 회의실에서 실행위원회를 갖고, 강사진과 일정 등을 확정했다. 주강사로는 용인 성민수양관 원장 김정훈 목사(축복교회)를 선정했다.

이 밖의 강사로는 △개회예배=총회장 임장섭 목사(여수은성교회) △폐회예배=박영길 목사(명문교회) △새벽집회=경서노회장 김병설 목사(세인교회), 여수노회 증경노회장 노영철 목사(새힘교회) △낮 특강=증경총회장 장근태 목사(소망교회), 수원노회장 조정환 목사(수원헤브론교회)를 확정하고, 수양회 기간 찬양인도는 수원노회 찬양팀에게 맡기기로 했다. 또한 통합헌법 개정초안 제2차 설명회는 둘째 날인 2일(화요일) 낮 특강 후에 하기로 했다.

이번 수양회에서는 등록한 전원에게 최고급 기념품을 증정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으며, 상업적인 협찬을 최소화하여 상업주의로 흐르는 것을 예방하고 은혜 받는 일에 방해가 되는 일이 없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한 수양회 준비를 원활하게 하고 등록을 격려하기 위해 6월 15일까지 등록하는 참가자에게는 등록비 1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숙소도 전망이 좋은 바닷가 방으로 배정(등록 순)하기로 했다.

예장개혁측 교육부 실행위는 또한 교육부 임원과 실행위원이 속한 노회원들의 등록을 독려하기 위하여 노회와 교역자회가 경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결의했다. 해당노회는 서울노회(노회장 신완균 목사), 서울동노회(노회장 윤서구 목사), 인경노회(노회장 안승은 목사), 강서노회(노회장 배베드로 목사) 등이다.

이번 하기수양회 대회장 최진기 목사는 “이번 수양회는 목회와 삶의 현장에서 지친 교역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영육간의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많은 교역자들이 하기수양회에 참석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장개혁측 교육부 실행위원회는 6월 17일 수양회 장소인 켄싱턴설악비치리조트에서 차기 회의를 갖고, 관계자들과의 조율을 통해 전망이 좋은 바닷가 숙소를 확보하는 일에 힘쓰고, 부속시설 실태를 점검하는 등 효율적인 사용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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