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을 개발한 현용수 박사가 자서전 ‘IQ-EQ 박사 현용수의 쉐마교육 개척기’를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녀에게 쉐마교육 실천, 성공적 열매 거둬

‘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을 개발한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현용수 박사가 자서전 ‘IQ-EQ 박사 현용수의 쉐마교육 개척기’를 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용수 박사는 수직문화와 수평문화의 이론을 개발하여 새로운 ‘인성교육론’을 정리하고, 창세기 18장 19절에서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발견하고 쉐마교육론을 정리하여 IQ-EQ시리즈 23권의 책을 저술했다.

‘IQ·EQ박사 현용수의 쉐마교육 개척기’는 현용수의 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 분야가 어떻게 세상에 태동하게 됐는지를 알려주는 그의 자서전이며 비화다. 바울 신학을 이해하려면 사도행전을 읽어야 하듯이 현용수의 교육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가 겪은 모든 경험들은 그가 쓴 저서들과 강의에 녹아져 있기 때문이다.

현 박사는 자서전을 쓰면서 단순히 경험한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기보다 왜 그렇게 살아야 했는지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고, 그것을 신학적 및 교육학적으로 설명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을 만들기 위한 그분의 교육 방법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했다.

때문에 이 책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알리고,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고난을 피하려는 자녀들에게 왜 고난의 길이 영광의 전주곡이 되는지(롬 8:18)를 결과를 보여줌으로 설명했다. 이 책은 현용수의 또 하나의 인성교육서인 셈이다.

현 박사는 명문가나 일류대 출신이 아니다. 재산도 없는 과부의 아들로 태어나 충청북도 산골짜기 시골에서 자라난 데다 스스로 다른 이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나님은 그런 그를 통해 현대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개발하게 하셨다.

현 박사는 “자서전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적을 위해 나를 택하시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놓고, 그 교과 과정을 따라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훈련시키셨는지, 그리고 후일 어떻게 사용하셨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나를 택하신 후 내가 원하는 기도를 이뤄주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의 길을 걷게 했으며,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철학자가 되게 했다”고 말했다.

총 5부로 이뤄진 책에서 현 박사는 먼저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의 고난’을 통해 세 번이나 죽을 고비에서 살리신 하나님이 그를 키우시기 위한 예정된 고난대학 시절을 그리고 있다.

2부 ‘미국, 평신도 시절의 고난’에서는 미국에 이민 가서 먹고 살기 위한 도전 과정과 성공한 이후 찾아온 위기, 그리고 부를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준다.

3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이후의 고난’에서는 금식기도 후 하나님이 그에게 하신 ‘네가 죽어야 내가 너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겪는 고난을 그린다.

4부 ‘박사학위 과정에서 겪은 고난’에서는 신학교에서 겪은 사연과 학위논문 취소 위기를 그린다. 그리고 역사적으로 배타적이었던 정통파 유대인 공동체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연구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 5부 ‘현대교육의 문제 해결 방안 제시:인성교육론과 쉐마교육론 분야 개발’에서는 이론을 개발하게 된 과정의 비화와 현재의 열매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현 박사가 가정에서 네 아들들에게 어떻게 쉐마교육을 실천했는지 그리고 그 열매들이 어떻게 성공적으로 나타났는지를 소개한다.

현 박사는 “내가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길은 이미 하나님이 만세 전에 택하시고 한국인의 인성교육을 받게 하시고, 성경적인 쉐마의 길을 걷게 하셨다”며 “그 토양 위에 인성교육론을 개발하게 하시고, 또 정통파 유대인을 만나 쉐마교육론을 개발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