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맞아 생명을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세기총뿐만 아니라, 지상의 모든 교회와 예수를 주로 믿는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함께 하기를 기도했다.

세기총은 “예수님은 인간의 죄에 의해 지상에서 멸시를 받아 부끄러운 질곡의 삶을 사는 고난을 당하셨다”며, “미움과 배반의 쓴 상징인 골고다의 언덕길을 걸으셨고, 마침내 포악한 인간 무리들에 의해 저주의 상징인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부여받은 사랑을 죽음으로 완성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은 죽음의 굴레에 갇혀 있을 수 없었다”며, “하나님은 세상 죄를 도말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을 능력과 권세로서 다시 일으켜 세웠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구원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기총은 “우리 모두가 다시 사신 부활신앙에 동참해 삶에서 목마른 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를, 주린 자에게 생명의 떡을 주고, 공허한 정신과 시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과 소망의 복음을 선포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간의 사악한 삶, 즉 부정과 부패로부터, 이기심과 탐욕으로부터, 개인이나 가정, 인간과 인간, 지역이나 인종, 국가와 국가의 갈등에서 오는 분쟁과 투쟁으로부터 벗어나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세워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