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Happy 연합세미나’를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 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장총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비롯해 선교위원장 임인기 목사, 선교위원회 서기 이승진 목사 등 7명이 참석했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베트남 연합장로교회 총회장 코아(Khoa)목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승진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베트남 현지 연합장로교단의 찬양팀이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고, 선교위원회 회의록서기 김근수 목사의 기도와 선교위원회 회계 이복연 목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송태섭 대표회장은 설교를 통해 “대한민국은 136년 전에 선교사에 의하여 복음이 들어온 후 이제는 173개국에 27,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됐다”면서, “베트남에 부흥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해 너무 기쁘고, 한국과 협력해 선교의 성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베트남 연합장로교단의 총회장 코아 목사는 한장총 송태섭 대표회장을 비롯한 선교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베트남에 교회개척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세미나에선 임인기 목사가 ‘아담으로부터의 나의 구속사’란 주제로 강연했고, 선교부위원장 김흥수 목사가 ‘구원론’에 대해, 선교위원회 총무 강형규 목사가 ‘목회자의 인성’에 대해 각각 강연하고 토의했다.

폐회예배서는 손귀영 목사가 ‘선교의 목적과 사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한장총을 대표해 베트남연합장로교단 총회장 코아 목사와 정영모 현지선교사에게 후원금과 약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