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한우리교회는 창립 7주년 및 옹기장이찬양단 초청 콘서트 등의 행사를 갖고, 지역주민과 영원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

강원도 횡성군 한우리교회(담임=김동호 목사)는 창립 7주년 감사예배 및 옹기장이찬양단 초청 콘서트, 이웃사랑실천 나눔 행사를 지난 12일 동교회당에서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한이웃사랑실천운동을 벌였다.

▲ 김동호 목사.

이날 행사는 한우리교회 창립 7주년을 맞아 ‘2020 비전 목표’인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고, 교회가 위치한 횡성지역을 감동시키는 ‘선한이웃’교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가졌다. 또한 창립 7주년을 기해 영원을 살리는 교회로서,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미래 하나님나라에 대한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담임인 김동호 목사는 “오늘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 보이는 순간에 목을 맨다. 내 이권을 위해서 미래 하나님나라, 영원한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에 안주하며, 희망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우리교회는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과거 하나님의 축복을 생각하며, 미래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기 위해서 창립되었다. 오늘 행사도 여기에 중점을 두었다”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회는 김동호 목사가 말하고 있는 것과 같이 교인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현재의 순간이 아닌 미래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2020 비전의 목표’를 설정했다. △영혼을 살리는 교회 - 300비전 △땅 끝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 - 제3세계 국가 교회건축 △교회를 섬기는 교회 -미자립교회 후원 △다음세대를 책임지는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 횡성지역을 감동시키는 ‘선한이웃’교회가 된다 등이 바로 그것이다.

횡성군민 초청 ‘선한이웃사랑’실천운동과 작은 자 섬김 운동도
다음세대 책임•제3세계 선교 등 5대 2020 실천목표 실천 노력


이 교회는 5대 비전을 교회개척과 함께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 이 교회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로서, 교인 혼자 하나님나라에 가는 것이 아니라, 횡성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에 간다는 목표아래 전도하는 일에 힘써 왔다. 이날 옹기장이 찬양단 초청 콘서트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은혜를 받고, 하나의 신앙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기획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선한이웃사랑의 실천운동도 벌였다.

한마디로 이날 행사는 너와 나 그리고 그가 함께하는 신앙공동체였다. 모두가 은혜와 사랑이 넘쳤다.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대망했다. 이 교회의 이날 행사는 한우리교회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에 가기 위한 자리였다. 이 교회는 이날 지역주민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었다. 이날 이 교회 창립 7주년 행사가 갖는 의미이다.

▲ 한우리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현재의 순간이 아닌 미래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2020 비전의 목표’를 설정했다.

따라서 이 교회는 2020 지전의 말씀으로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이사야 60장22절)을 선택했다. 이 말씀아래 이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 이웃의 작은 교회와 함께하는 교회, 제3세계 국가선교의 비전을 세웠다. 농촌교회가 창립 7주년을 맞아 5대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것은 이 교회 담임인 김동호 목사와 교인 모두가 너와 나, 그리고 그가 하나님나라에 함께 가겠다는 의지가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이스라엘 민족이 희망을 잃어버렸을 때마다 예언자들이 나타나 방황하는 민족에게 과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생각하게 하고, 하나님나라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횡성군민 모두가 함께 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심정으로 한우리교회를 개척했고, 지역사회 구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한우리교회는 미래를 꿈꾸는 교회로서 교인들과 군민에게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주는 교회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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