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와 예능을 가릴 것 없이 톡톡 튀는 개성과 활력 넘치는 캐릭터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황보라가 특별한 나눔에 참여해 화제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황보라와 장기기증 홍보 소식지 ‘선한이웃’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황보라의 표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선한이웃’은 지난 1991년 본부 설립과 함께 창간돼 29년째 이어오고 있는 소식지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이웃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본부 후원회원으로 그동안 생명나눔운동을 열심히 알려온 황보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황보라는 7년 전 본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이후 장기기증 홍보 영상 촬영 및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의 참 의미를 알리고 있다.

촬영 당일 황보라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촬영현장에 고스란히 전하며, 현장 전체를 생명 나눔의 감동으로 가득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우 황보라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뒤 운전면허증에 표기된 ‘장기기증’ 문구를 주변에 보여주며 생명 나눔을 홍보해왔다”며 “이번에도 장기기증의 참 의미와 그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흔쾌히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언젠가 나의 일, 내 가족의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운동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생명 나눔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바랐다.

황보라 씨의 밝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5·6월호 ‘선한이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우 황보라는 다음 달 새롭게 시작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내 형제의 연인들’의 MC를 맡았고, 하반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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