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락교회 제3차 특별신유집회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니라’란 주제로 열었다.

교회창립 50주년을 맞은 성락교회(대표 김성현 목사)가 제3차 특별신유집회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크리스챤세계선교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시니라’란 주제로 열었다. 더불어 세계베뢰아교회연맹(김성현 연맹의장, 이하 세베연)의 제35차 목회자성장대회도 같은 기간에 동시에 겸해 은혜를 더했다.

특별신유집회는 20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집회와 저녁집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앞서 1차와 2차 집회와 같이 원거리 지역예배당을 위해서 유튜브로 중계했고, 신도림 본당에는 연일 평균 30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신유와 이적의 현재성을 나타내는 기적의 역사를 체험했다.

성락교회 교역자와 스텝, 성도들의 겸손하고 희생적인 섬김과 봉사로 인해 충만한 은혜가 넘쳤으며, 목회자들은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 모든 순간 최대한의 배려와 친절 가운데 질서 있고 평화롭게 진행됐다.

▲ 특별신유집회에는 연일 평균 30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신유와 이적의 현재성을 나타내는 기적의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목회자성장대회와 겸한 집회라서 성락교회 성도들과 아울러 세베연 소속의 국내와 해외 교회의 목회자들도 함께 참석해 그 열기는 세계대회를 방불케 했다. 목회자성장대회의 일정 속에선 2회의 특강과 목사안수식을 가졌다.

특별신유집회의 백미는 둘째 날 오전 설교말씀 직후 즉흥적으로 가진 간증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는 성락교인들은 물론 교단의 국내 목회자들과 해외 사역자들 및 타교단 목회자들이 나와서 병고침 받은 다양한 간증을 쏟아내는 등 은혜와 감동의 물결이 흘러 넘쳤다.

이에 김기동 원로감독은 목회자성장대회 초청의 글을 통해 “부득이 자신의 노령을 고려해 특별신유집회와 목회자성장대회, 두 집회를 따로 개최하지 않고 함께 열게 되어 성락교회와 세베연이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며 함께 모여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 영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김기동 원로감독.

또한 이번 행사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김기동 원로감독의 말씀 선포에 있었다.

김 원로감독은 설교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신유로서 자신의 병든 심령과 몸을 고치고, 또한 그런 능력을 얻어서 주 예수께서 명령하신 대로 일생 승리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흘간 집회를 통해 김 원로감독은 △예수의 말씀은 더러운 귀신들린 자 속의 귀신이 반응을 일으키고 떠나가게 하는 권세 있는 말씀이니, 만왕의 왕의 권세 있는 그 명령이 사람의 영에게 역사하도록 하라(막 1:21-28) △권세 있는 주님의 말씀을 계명으로 받은 자 또한 신적 권위가 있게 되어 귀신도 쫓아낼 수 있고 병도 고칠 수 있다(마 10:1)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 말씀(로고스)이 육신이 되어 말씀하신 주님의 말씀을 하나님과 동등한 권위로 대하였던 백부장의 믿음과 같이 하여 병 고침 받는 체험과 믿음의 증거를 가지라(마 8:5-13) △성경에 나타난 귀신의 정체를 알고 병들게 한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고, 변질된 미혹의 영의 존재를 알고 성령 충만함으로 극복하며, 그리고 마귀의 존재를 알고 진리로 대적하자. 이것이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다(마 17:14-20)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모신 자는 하나님의 행복인 예수 이름을 기업으로 받은 자 되었으니 그 이름을 사용하여 그 이름의 영광과 행복을 누리자(요 17:6-16) 등 영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감독권자 김성현 목사가 안수 하고 있는 모습.

셋째 날과 넷째 날 오전에도 감독권자 김성현 목사와 부목사들 및 교단 목회자들까지 모두가 안수와 축사를 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 대부분은 각종 암으로부터 시작해 육체의 각종 질병과 수많은 사고로 고통당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받는 놀라운 역사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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