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품교회는 몽골주품교회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바자회를 동 교회 주차장 및 카페에서 갖고, 몽골복음화를 위한 선교지원을 재확인한다.

 

▲ 최성은 목사.
▲ 김동근 법인회장.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주품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는 몽골주품교회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제4회 선교바자회를 오는 1일과 2일 양일간 동 교회 주차장 및 카페에서 갖고, 몽골복음화를 위한 선교지원을 재확인한다.

동 교회 선교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선교바자회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가 벌이는 게르성전 보급운동에 참여하고, 몽골복음화의 전초기지를 마련한다는 선교의지로 계획했다.

동 교회 담임 최성은 목사는 “말을 타고 세계를 정복한 칭기스칸 후예들의 땅, 몽골에 교회를 세운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몽골에 세워지는 주품교회는 남한의 16배의 넓은 대륙에 17개의 소수민족 300만명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몽골 개방 후 전통종교 복고운동으로 수 천 개의 사원이 건립되고, 이슬람세력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슬람은 학교를 설립해 이슬람 지도자를 양성하며, 몽골 수도 울란바트르시에 거대한 이슬람 사원 건축 중에 있다”고 주품교회 설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제4회 선교바자회.

한편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주품교회 등과 같은 한국교회의 교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게르성전 건축과 강대상 보급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 선교회는 주품교회의 후원으로 올 여름 게르교회 성전건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회건축지를 물색 중에 있다.

동 선교회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는 한국 주품교회의 열정과 만나 올 여름 몽골에 게르성전 또 하나를 건축한다. 이를 위해 몽기총은 몽골에서 여러 여건을 조사, 준비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주품교회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게르교회 건축을 위해 6월 1일과 2일 주품 선교 바자회를 열어 몽골 선교에 결정을 보여 줄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주품교회의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동 선교회에서는 주품교회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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