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복음화를 위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성전건축운동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명홈바스(주)(대표 손정우)의 후원과 온 가족(손정우, 조은순, 손혜미, 손혜원, 손준영)의 헌신으로 푸른 초장 같은 샤르헐러이 교회가 세워졌다.
▲ 손정우 대표.
▲ 김동근 법인이사.

몽골복음화를 위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의 성전건축운동이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사람의 생각과 계획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걸음은 이번에는 울란바트르 시내에서 1시간 30분 떨어진 샤르헐러이 마을로 향했다. 몽기총 성전건축운동에 동참한 한국의 진명홈바스(주)(대표 손정우 집사)의 후원과 온 가족(손정우, 조은순, 손혜미, 손혜원, 손준영)의 헌신으로 푸른 초장 같은 샤르헐러이 교회가 세워졌다.

손정우 대표와 그의 가족들은 교회가 없는 샤르헐러이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성전부지를 선정해 현지사역자 명의로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성전을 단장하고 필요한 시설을 준비했다. 그렇게 샤르헐러이 교회는 경치 좋은 1500여평의 대지에 통나무집과 게르성전, 게르 숙소로 구성되어 설립됐다. 앞산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뒤로는 시냇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병풍삼은 샤르헐러이 교회는 워낙 주변 환경이 좋아 교회뿐 아니라, 기도와 수양을 위한 캠프지로 활용되어도 손색이 없을 전망이다.

이에 샤르헐러이 교회는 지난 8일 봉헌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 김동근 법인이사와 손정우 대표.

유미정 선교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사회와 가나(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통역으로 드려진 봉헌예배는 이명숙 권사(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의 대표기도, 진명홈바스(주) 손정우 대표이사 가족의 특별찬양(참 아름다워라)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이만 목사(샤르헐러이교회 담임)가 ‘이 날이 복음의 날입니다’(왕하 7:3~11)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기쁜 소식, 좋은 소식, 복음의 소식을 많은 이들에게 전해야 한다”며, “특히 샤르헐러이 교회가 이 지역에 힘 있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샤르헐러이 교회는 지난 8일 봉헌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에르데넷 목사(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다야르세르겔트교회 담임)와 체체게 전도사(몽골복음주의협회 이사, 가쪼르트게렐교회 담임사역자)가 축하 메시지로 은혜를 더했다.

아울러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단과 강대상, 의자, 앰프, 마이크를 샤르헐러이 교회에 전달하고, 몽기총을 통한 선교사업 발전과 성전보급운동에 동참한 진명홈바스(주)와 헌신한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보이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몽기총 선교사 자녀에게 대학 전액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밖에도 욕실 악세사리 전문업체인 진명홈바스(주)는 몽골복음화를 위한 효율적인 실무작업 지원을 위해 몽골복음주의협회 홈페이지 제작을 후원했으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과 후진양성 및 예수마음의 사랑실천으로 몽기총 선교사 자녀에게 대학 전액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더불어 가쪼르트 몽기총 선교관 진입로 정비 및 보수작업도 지원했다.

김동근 법인이사는 “한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에는 주님의 계획하심에 합력하는 여러 모양의 헌신과 물질과 수고가 함께 한다는 것과 각각의 감동과 감사는 다시 여러 영향력으로 생명력 있게 이어진다는 것을 샤르헐러이 교회를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면서, “주님이 일하시는 세계는 참 아름답고 놀라우며, 그 여정에 동행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라며, 몽기총은 아름답고 놀라우신 하나님나라 확장에 감사한 맘으로 끝까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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