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가 장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동 교단 경기남노회는 지난 1일 새에덴교회에서 제122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고, 113명 전원 만장일치로 소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세웠다.

이에 소 목사는 “종교인 과세, 동성애 반대 등 목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교단장 역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기독교 세력들의 도전을 풀어나가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소 목사는 또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신학의 정통성을 세우고, 합동총회가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장자교단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 목사는 기도한국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농어촌부 부장, 목회자납세대책위원장 등으로 총회를 섬기고,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교회가 당면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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