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하계수련회가 제주도서 ‘절대감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업인’을 주제로 열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김운곤 연합회장)는 하계수련회를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도서 ‘절대감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업인’을 주제로 열었다.

9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절대긍정의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 믿음의 기치를 드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를 위해 빡빡한 일정을 지양하고, 쉼과 여유를 갖고 일상을 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이영훈 목사는 ‘거룩한 꿈을 꾸라’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실업인을 향한 꿈과 비전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거룩한 꿈을 꾸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만 바라보고 나아간다”면서, “꿈꾸고 나아가면 꿈이 우리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가져다주는데, 꿈의 근거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꿈의 근거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거룩한 꿈을 꾸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하계수련회 광경.(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번 수련회에서는 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한경은 제주극동방송 지사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배우 이지형과 김정화의 사회로 2019년 제주 감사음악회도 열렸다.

감사음악회는 소프라노 한경미의 오프닝 공연과 찬양 사역자 김정석 목사의 찬양과 기도, 유은성 전도사와 송정미 사모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진행됐다. 또 하나님의 기적을 보여준 장애인 성악가 박모세와 장애인 배우 강민휘, 길별은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어 팝페라 가수 최용호, 박정훈이 나서 뮤지컬과 팝페라를 선보인 뒤 가수 이영화와 노사연 씨 등이 무대에 올라 간증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에 순복음실업인선교회 김운곤 연합회장은 “이번 실업인수련회를 통해 실업인 모두가 절대감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실업인이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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