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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 온전히 전하는 청지기와 파수꾼 다짐웨이크 제12회 목사안수 청원자 심화필수교육 성료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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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8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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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크 제12회 목사안수 청원자 심화필수교육에서 "통전적 시각으로 성경을 보라"고 강조한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
   
 

사단법인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이하 웨이크) 제12회 목사안수 청원자 심화필수교육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압구정 웨이크 사무실과 분당 세계지도력개발원 등에서 열려,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전하는 청지기와 파수꾼이 될 것을 결단했다.

웨이크 설립자 박조준 목사를 비롯해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 길교회 윤성중 목사, 웨신대 권문상 교수, CTS JNC 대표이사 김기배 목사, C채널 천영호 사장, 인천영락교회 한은택 목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목회자의 영성관리와 설교준비, 성경해석, 소그룹 영상목회 등 실질적으로 목회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들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심부름하는 사람

이번 심화필수교육에선 먼저 박조준 목사가 목회자로서 첫발을 떼려고 준비 중인 목사안수 청원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이뤘을 때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돌리라고 조언했다.

박조준 목사는 특히 자신이 잘 되었다고 스스로 ‘내가 이루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심부름꾼, 청지기로서 겸손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우리는 심부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청지기는 ‘주인의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이 마음은 ‘성실’한 마음”이라며, “아간의 범죄함으로 이스라엘 전체가 연대 책임을 받게 되었다. 우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연대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교는 지식의 전달이 아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아! 그렇지’라고 생명의 결단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말씀을 전파할 때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파수꾼’이라는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덧붙여 “우리는 파수꾼의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파수꾼은 깨어있어야 한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후배들에게 하나님의 심부름꾼, 청지기로서 겸손하라고 당부하는 웨이크 설립자 박조준 목사.

통전적으로 성경을 보라

이어 박종구 목사가 ‘통전적 시각으로 성경을 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박종구 목사는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9-10)를 그 근거로 들었다.

박 목사는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성서를 볼 것인가”라고 물은 뒤 “세계 10대 교회 중 7개가, 세계 50대 교회 가운데 41개가 한국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장로교회가 우리 한국에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설교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한국에는 없다고들 평가한다”고 토로했다.

특히 박 목사는 ‘안식년’이라고 말하지 말고, ‘더 연구하는 해’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예수님은 불완전한 안식일을, 완전한 안식으로 이루신 분”이라며, “창세기 2장 2절 말씀에 안식하셨는데, 창조하신 모든 것이 완벽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 목사는 “그러나 창세기 3장에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은 쉬지 못하시게 됐다. 반면 히브리서 4장에서는 완전한 안식을 말씀하고 있다”며, “따라서 성경은 66권으로 따로 보지 않고, 원래는 ‘한 권’으로 보아야 한다. 통전적으로 해석하라”고 강조했다.

   
▲ 특강을 펼치고 있는 월간목회 박종구 목사.

윤성중 목사는 ‘목회자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목사는 큰 맥락에서 △목회자의 건강관리 △목회자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설교 △목회자의 인간관계 △목회자와 가정 등으로 나뉘어 설명했다.

목회자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윤 목사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7)는 말씀을 토대로 “목회자는 우선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영적으로도 건강해야 한다”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윤 목사는 목회자는 하나님과 소통관계를 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인간관계와 가정에서의 역할도 강조했다.

인간관계와 관련해선 “나 자신을 보지 못 할 때 인간관계는 삐걱거린다. 목회의 성공은 사람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귀띔했고, 목회자와 가정과 관련해선 “질서가 있어야 그 사회가 원활하게 돌아가듯이, 부부관계에서도 질서가 있어야 한다. ‘죽을 때까지 키스하며 살자’라는 마음으로 부부생활을 해야 한다. 즉 성경 중심으로 부부생활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교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목회자와 성도들 간의 사랑이라고 강조한 권문상 교수는 “사랑만 있으면 피차간의 인적, 물적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며, “사람의 평가를 절대화 할 수 없지만,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혜롭게 목회를 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적인 목회를 하라 △사람을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 각 사람의 은사를 빨리 발견하여 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만능인이라 생각하지 말라. 또한 만능인이 되려고 하지 말라 등을 제시했다.

뉴미디어 시대 영상목회

김기배 목사는 영상목회에 대해서 알찬 강의를 펼쳤다.

김 목사는 “미디어는 힘이고 권력이다. 흔히 미디어를 ‘제4의 권력’이라 부른다”면서, “예전에는 지상파 3사와 조선, 중앙, 동아 등 페이퍼 신문이 중심이었다면, 요즘에는 뉴미디어와 인터넷으로 이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목사는 “사실(Pact)과 진실(Truth)은 다르다. 왜 기독교에 대해서 언론은 부정적일까”라고 반문한 뒤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으면 논란거리이다. 아직까지 교회에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기에 목회자의 사명이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목사는 목회자 자신이 1인 Youtube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손쉽게 시연하며, 스스로 적용해 현장에서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C채널 천영호 사장.

주님 위해 삶 바쳐야

천영호 사장은 목사안수 청원자들이 주님 앞에 양을 위해, 주님을 위해서 삶을 바치겠다고 확실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천 사장은 “내가 주의 복음으로 이 삶을 바쳐야 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한다. 노후를 위해, 주변에 큰 교회를 하는 목회자를 보고 ‘나도 목사해야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우리 삶은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말씀은 남에게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어야 한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천영락교회 한은택 목사는 후배들에게 예배 전 1시간 동안 기도하라고 제안했다.

차세대 목회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은택 목사는 △예배 전 1시간 동안 기도하라 △성도들에게 복음의 간절함을 주어라 △제일 먼저 성도들에게 복음의 간절함을 주기 위해서는 목회자 본인이 간절함을 가져야 한다 등 후배들을 향한 가슴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교육 수료생 김재승 전도사(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번 3일 동안의 목사고시 청원자 교육은 매우 유익한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강의해 주신 분들이 모두 귀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놀랐다. 이름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강의의 질이 매우 좋았다”면서, “교육 일정이 원래 계획에 비해 단축된 것이 아쉬웠다. 그런 수준의 강의를 다시 듣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같이 교육에 참여한 동기들도 모두 순하고 좋은 분들로 같이 교류하게 되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임우성 사무총장은 “이번 청원자들의 배경은 다양하지만 영성과 지성에 훈련이 잘되어져 있는 준비된 인재들”이라며, “연세대, 풀러, 총신대, 감신대, 백석대, 웨신대, 광신대 등 다양한 출신의 전도사들이 철저한 훈련을 받고 더욱 준비된 종들로 세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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