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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현 목사] ‘웃음’
김고현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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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5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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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고 현 목사

하와이 감리사로 재직하면서 하와이 이주 재미 한인들을 돌보았고, 한인기숙학교를 운영한 이승만 대통령과 깊은 관계를 맺은 윌리엄 프라이(William H. Fry.1872~1946)목사는 "웃음은 전염된다. 웃음은 감염된다. 이 둘은 당신의 건강에 좋다"고 했다. 그렇다 ‘웃음’ 만큼 건강에 좋은 것은 없다. 그래서 한국교회 안에서 ‘웃음치료’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이를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웃음치료’ 강사들도 많이 나타났다.

어느 병원의 게시판에는 4개의 게시물이 올라 왔다 첫번째 게시물은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다. 그 분은 하루 만에 완쾌되어 퇴원했다. 둘번째 게시물은 어떤 분이 뱀에 물렸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 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다. 세번째 게시물은 어떤 사람이 미친개에게 물려 현재 10일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곧 나아서 퇴원할 것이다. 넷번째 게시물은 어떤 분이 인간에게 물렸다. 그 후 여러 주일이 지났지만, 그 분은 무의식 상태에 있다. 회복할 가망도 별로 없다.

미국의 어느 과학자가 재미있는 실험을 했다. 내용인즉 부부싸움을 하다가 악에 받혀 하게 하면 입김이 나오는 데 과학자들이 그 입김을 모아 독극물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코브라 독보다 강한 맹독성 물질이 나왔다. 또 한 사람을 데려다가 타액 검사를 해 본 결과 평소에는 이상이 없었는데, 칸막이 속에 가두어 둔 채 약을 올려 신경질을 부리게 한 뒤 타액검사를 했더니 황소 수십마리를 즉사 시킬 만큼의 독극물이 검출 되었다.

한편 즐겁게 웃고 난 사람의 뇌를 조사해 보니 놀랍게도 독성을 중화 시키고, 웬만한 암세포라도 죽일 수 있는 호르몬을 다량 분비 시켰다고 발표 했다. 인간의 내부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독이 들어 있을까요? 모든 억제, 불안, 미움, 공포, 스트레스 등이 뭉쳐서 눌려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하는 순간 그 것은 엄청난 양의 독으로 뿜어져 나올 것이다.

그 독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웃음’. 전체적인 ‘웃음’ 만이 그 것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그 <웃음>은 주변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 놓았다. 내가 웃으면 세상의 에너지가 나에게 흘러온다. 어느 나라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네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네가 울면 너는 혼자다” 크게 한번 웃어보자. 억지로 라도 웃어보자. 그렇다. 우리 하나님의 자들은 항상 어디에 있든 ‘웃음’을 나눔으로써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우리 목회자들은 ‘웃음’이 넘치는 가장 행복한 교회, 신앙공동체를 만들어 보자. 그러하면 교회도, 교인들의 가정도, 사회도, 국민도 모두 행복하지 않겠는가. “웃는 자의 얼굴에는 침을 뱉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웃음이 가득하다면, 오늘 한국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교단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연합단체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등을 치유할 수 있다. 이런 세상을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만들어 보자. 그런 날이 오기를 모두가 소망해 보자. 그리고 기도하자.

한장총 총무•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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