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 교단 및 단체 총회(총재 허영무 목사, 대표회장 임원순 목사, 이사장 이선 목사)는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6.25 구국 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 국가안보와 남북통일,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해서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아가페선교총회 총회장 최문수 목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6.25 발발 63주년을 맞아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난 이날을 기억하며, 한반도에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상임회장 전하라 목사의 사회(예장개혁 총회장)로, 상임회장 배정호 목사(예장합동전통 총회장)의 대표기도, 회계 방준흠 목사의 성경봉독, 문화예술선교회 대표회장 김사라 목사의 특송, 대표회장 임원순 목사(예감웨슬레협의회 이사장)의 ‘전쟁에 능한 여호와’라는 주제의 설교, 강기원 목사(예장아가페선교총회 증경총회장)의 인사, 총재 허영무 목사(예장합동전통 증경총회장)의 환영사, 상임회장 권오덕 목사(예감 감독)의 6.25 구국 메시지, 고문 김원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임회장 한은수 목사(예감웨슬레총회 감독)가 대통령을 위하여, 공동회장 김무기 목사(예장개혁 부총회장)가 국가안보를 위하여, 황채순 목사(월드미션협의회 횃불기도회 대표회장)가 남북통일을 위하여, 임석영 목사(주일학교선교회 대표회장)가 한국교회부흥과 세계선교를 위하여, 박종철 목사(청소년선교회 대표회장)가 대기총을 위하여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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