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신 목사(왼)가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총동문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뒤, 직전 배진구 대표회장(오른)에게 기를 전달받고 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 총동문회는 개원 21주년 기념 및 제18차 정기총회를 지난 26일 오전 드마리스 북수원에서 갖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희신 목사(예장 통합피어선 총회장)를 추대했다.

▲ 대표회장 김희신 목사.

증경회장 김덕수 목사의 환영사로 문을 연 1부 예배는 배진구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한상용 목사의 기도와 공동회장 김광미 목사의 성경봉독(마 1:18-25), 공동회장 이원우 목사의 특송, 증경회장 원종문 목사의 ‘신뢰의 축복’이란 제하의 설교 후, 배진구 목사와 한상용 목사, 이경조 목사에게 자랑스러운 숭실기독동문상을 수여했다.

원종문 목사는 “동문들이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사명감당에 충실하고, 나아가 학교발전을 위해서도 쓰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서로 협력하고 낮아져 동문들 간 화합에도 앞장서길 바란다”고 설파했다.

이어 지청자 목사가 축가로 은혜를 더했고, 초청교수 이승렬 박사가 기독원 21주년을 돌아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총동문회 이임수 회장과 숭목회장 임승안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증경회장 이찬규 목사의 축도, 사무총장 박중호 목사의 내빈소개, 서기 이경조 목사의 광고, 신덕수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신임 김희신 대표회장은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섬김의 자세로 학교발전에 기여하고, 동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문회가 앞장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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