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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규 목사] 새로운 미래, 개혁과 기도가 담보한다
강동규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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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8  16: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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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동 규 목사

2020년 새해 우리는 송구영신예배서 하나님과 약속을 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이 약속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는 설교말씀도 들었을 것이다. 목사님은 강단에서 파수꾼으로서 폐쇄적인 사람, 자기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라고 외쳤다. 이스라엘 민족은 바빌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돌아와야 할 민족을 잊고 살았다. 오히려 돌아오는 것을 귀찮게 여겼다. 기득권을 빼앗길 것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 되는 것을 귀찮게 여겼던 사람, 남북한 민족의 화해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항상 깨어 기도하는 백성은 미래, 새로운 나라에 대한 희망이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곤궁한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나라를 대망했고, 하나님의 역사를 믿었다.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해 주실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하나님은 삶의 희망을 잃어버린 이스라엘 민족에게 희망이었다.

그러면서 새로운 나라와 새로운 세상을 갈망했다. 우리는 요즘 남북한 간의 긴장과 일본의 경제보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 힘을 썼다. 일본 경제보복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 같다. 그러나 평화가 무르익던 남북관계는 꼬이고, 꼬이기만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남북한 민족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없다는 것이 참담하다. 새해 아침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한 민족의 화해를 위해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경자년 새해 들어 하나님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 또한 자신과의 약속도 꼭 지켜야 한다. 이 말은 경자년 새해를 열면서 꿈을 가지라는 말로 받아드려진다. 그것은 분명 기도일 것이다. 하나님과 약속한 일, 자신과 약속한 일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한다.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서로 죽일 듯이 싸운다. 이런 모습 속에서 국민들은 희망을 잃어버린다.

기도를 하지 않고, 나라의 비전을 저버리면, 이 민족은 설자리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독일의 신학자 갈 바르트는 “우줄대지 말고 겸손하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했다. 성서에도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항상 겸손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우줄대고 살면, 우리사회는 항상 갈등과 분열만 있다. 사실 우리가 생활현장서 내 말만 하기 때문에, 내고집만 내세우기 때문에 다툼과 갈등이 끊이지를 않는다.

이것은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위탁하지 않고, 내가 전문가임을 차처하며, 다툼의 불시를 키우기 때문이다. 복음은 어느날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않는다. 하나님과 오랜 교제를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분명한 것은 복음의 역사는 가던 길을 멈추지 않고, 돌아서지 않고서는 절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회개 없이 일어날 수 없다. 개혁 역시 세상의 변화 없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개혁 없는 복음은 참 복음이 아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나라는 회개와 변화가 있어야만 실현된다. 세례요한은 예루살렘의 기득권자들을 향해 회개하라고 했다. 예수님도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했다. 하지만 세례요한도, 에수님도, 이들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 회개하지 않고서는 스스로 쌓은 높은 담을 허물 수 없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없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서야 한다.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공수처법과 선거법으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공위공직자들은 법을 가지고 놀기는 해도,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다. 공수처법을 만드는데 30년, 선거법을 만드는데 20년이 걸렸다. 이들에게는 회개가 없다. 세계 경제 10위인 대한민국에서 기득권을 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생각해 보라. 교회는 새로운 세상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개혁과 회개를 통해 담보 할 수 있다.

예장 개혁선교 부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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