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와 연세대학교재단 세브란스병원 건강 증진센터(세브란스 체크업)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5층 회의실에서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 원장 전재윤 목사와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이사장 신상우 목사가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서를 교환했다.
한독선연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날 협약식은 한독선연이 추진하고 있는 소속 회원들을 위한 후생복리사업 중 의료부분에서 이루어 낸 열매이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지난 3월 4일 종전의 건강증진센타 규모의 3배 크기와 국내최첨단 시설을 확충하고 검진자의 사전, 사후관리를 강화하였으며, 검진 후 특별한 소견이 필요한 검진자들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적절한 치료에 이르도록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한독선연의 추천서를 소지한 한독선연 회원목사들과 그 직계가족들에 대하여 28개 부문, 81개 항목에 이르는 기본 종합검진을 제공하며, 일반수가 650,000원의 검진비용을 대폭 할인하여 350,000원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한독선연은 2,600여명의 소속목사와 3,000여개의 회원교회 및 선교단체 담임교역자들과 그 직계가족들이 세브란스 체크업의 건강 검진을 원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며, 성실회원에 대하여 기본 종합 검진비용의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선연은 “전국의 주요 대형 전문병원들과 연계하여 회원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을 확대하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