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선연 이사장 신상우 목사(왼쪽)와 세브란스 체크업 원장 전재윤 목사(오른쪽)가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와 연세대학교재단 세브란스병원 건강 증진센터(세브란스 체크업)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5층 회의실에서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브란스 체크업(Severance Check-up) 원장 전재윤 목사와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 이사장 신상우 목사가 참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서를 교환했다.

한독선연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이루어진 이날 협약식은 한독선연이 추진하고 있는 소속 회원들을 위한 후생복리사업 중 의료부분에서 이루어 낸 열매이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지난 3월 4일 종전의 건강증진센타 규모의 3배 크기와 국내최첨단 시설을 확충하고 검진자의 사전, 사후관리를 강화하였으며, 검진 후 특별한 소견이 필요한 검진자들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적절한 치료에 이르도록 유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브란스 체크업은 한독선연의 추천서를 소지한 한독선연 회원목사들과 그 직계가족들에 대하여 28개 부문, 81개 항목에 이르는 기본 종합검진을 제공하며, 일반수가 650,000원의 검진비용을 대폭 할인하여 350,000원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한독선연은 2,600여명의 소속목사와 3,000여개의 회원교회 및 선교단체 담임교역자들과 그 직계가족들이 세브란스 체크업의 건강 검진을 원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며, 성실회원에 대하여 기본 종합 검진비용의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독선연은 “전국의 주요 대형 전문병원들과 연계하여 회원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들을 확대하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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