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칼럼디딤돌
[김재덕 교수]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양육 (5)
김재덕 교수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5  10:52: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김 재 덕 교수

2. 임신계획

자녀의 탄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부모는 자녀를 보물 이상으로 귀히 보살펴야 합니다. 자녀가 부모의 보살핌 없이 저절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정자와 난자 중에 수억 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태어난 대단히 소중한 생명입니다. 따라서 자녀에 대한 임신계획을 철저히 하여 태어난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야 합니다. 따라서 자녀양육(교육)의 시기는 자녀의 임신 계획부터 시작됨을 깊이 인지하고, 임신은 미리 기도하고 계획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신에 대한 계획과 기도 없이 어쩌나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크리스천 부모들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 우리 인간, 에덴동산 등을 만드실 때는 미리 계획하신 일정에 따라 그 일을 수행하셨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창1장과 2장). 부모의 임신과 태교가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자녀양육은 단순히 아이가 태어난 후에만 생각해서는 자녀양육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즉 부모는 자녀에 대한 임신을 마음에 품는 시기부터 자녀양육이 시작됨을 인식해야 합니다. 부모가 마음에 품은 것과 유전자가 모두 자녀의 것이 됩니다. 따라서 임신에 대한 기도와 마음가짐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부모의 생각은 단순히 생각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파장을 일으켜서 자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긍정이든 부정이든 부모의 생각이 그대로 정자와 난자에게 전달됩니다. 또한 태교 때나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도 부모의 생각이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모성거부가 그 하나의 예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대로 거의 행동하고 말하게 됩니다. 물론 생각하는 것이 바로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은 무의식중이든, 언젠가는 자신의 행동으로나 말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말에도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10년 전, 50년 전, 100년 전에는 상상만이 가능했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의력 향상 중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상상력입니다. 상상력을 구체화하는 것이 바로 창의력입니다. ‘마음에 품다’, ‘생각하다’ 등이 상상하는 것입니다. 즉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은 미래의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꿈은 마음에 품는 것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생각으로 품은 것을 실행(실천)하면 작은 결과나 능력이 쌓이게 되어 성공이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삼상 12:24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라’, 마 5:28은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을 하였고’, 신 6:5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시 20:4은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사 32:8은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출 34:2은 ‘아침까지 준비하고 아침에 시내 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고후 9:5은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생각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한다’는 것은 상상한다는 것이며, 마음에 둔다는 것이며, 계획한다는 것이며,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생각한다와 마음에 둔다는 것은 어떤 일을 1차적으로 착수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준비하고 계획한다는 것은 1차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 전으로 생각이 행동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은 ‘생각한다’와 같은 맥락에 있는 같은 의미입니다.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안수집사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재덕 교수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사회복지 50년 삶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의 결정체

사회복지 50년 삶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의 결정체
미래복지경영 회장인 최성균 장로가 사회복지현장서 발로 뛰며, 한국...
해설
최근인기기사
1
예장진리, 희망찬 내일 여는 총회 다짐
2
실로암선교센터, 온전한 사랑 실천 감동
3
[김명환 목사] 창조주·구원주 하나님을 고백하자
4
[원종문 목사] 성령으로 한 몸을 이루는 교회
5
[김승자 목사] 하나님이 주신 생명, 지키고 관리하자
6
[김고현 목사] 치유
7
[김창주 교수] 우림과 둠밈 (출 28:30)
8
[김재성 교수] 한국교회의 뿌리와 근원에 대한 탐구 (10)
9
[강재형 목사] 말씀에 순종함과 능력
10
이준관(1949∼)의 '저녁별'[평설 문현미 시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