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없는가요?”, “예수님에 관한 기록은 믿을 만 한가요?”,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인가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요?”, “예수님은 누구인가요?”,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학에서 베꼈잖아요?”, “왜 예수님만 믿어야 하는가요?”

이처럼 오늘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집요한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예수님만이 구원자가 되시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제시하기는 마땅치 않다.

이런 가운데 예수님 존재에 대한 지성적인 확신을 갖도록 명쾌한 해답을 주는 『예수님에 관한 질문』(박명룡 지음/누가)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청주서문교회 박명룡 목사가 지난 십여 년 동안 기독교변증 사역을 한 노력을 좀 더 쉽게 대중적인 접근을 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집필됐다. 생각하는 기독교 1 『하나님에 관한 질문』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이 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교회 안팎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지성적 확신을 갖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관해 확실한 믿음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실제 이 책은 예수는 신화적 인물이 아니라, 가장 확실한 역사적 인물임을 알게 하고, 예수는 한 사람의 인간에 불과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신하게 한다. 또한 예수의 부활은 가장 확실한 역사적 사실임을 깨닫게 하고, 다른 종교들 사이에서 왜 예수님만 믿어야 하는 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알게 한다. 덧붙여 예수님의 복음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지성적으로 확신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에 헌신하는 계기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이를 위해 1장에서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고대 신화를 인용한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모했다. 2장에서는 예수님에 관한 역사 기록들의 신뢰도를 살펴보고, 특히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문서와 동•서양의 고대 인물들의 역사 기록들을 비교함으로써 예수 기록의 탁월성을 밝혔다. 3장에선 예수님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인가에 대한 문제를 살펴보고, 4장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인지에 대한 질문을 고찰했다. 끝으로 5장에서는 세상의 다양한 종교들 중에서 왜 꼭 예수를 믿어야 하는 가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는 자들에게는 왜 예수님에 관한 기록이 역사적인 신뢰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대답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해 준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임을 확신함으로써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고, 다종교 사회에서 왜 예수님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에 대해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변증적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신의 신앙을 믿음의 반석 위에 세우고 불신자에게 전도할 수 있는 역량도 길러준다.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를 비롯해 황덕형 총장(서울신대), 김성원 교수(서울신대), 안환균 목사(그말씀교회, 변증전도연구소 대표),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월드비전 이사장), 한윤봉 교수(한국창조과학회 회장)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기독교 신앙에 의문이 많은 지성인들과 예수님의 복음을 잘 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국교회와 미래의 희망을 본다”, “예수님에 관한 쉽고도 풍성한 좋은 책이다”, “시원한 냉수 한 그릇 같은 마르지 않는 기독교변증의 보고가 되어줄 것이다”, “초신자들과 교회학교 교사들 그리고 청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지성이 혼탁한 이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등 찬사를 쏟아내며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도 매한가지다.

저자는 “과연 예수님은 누구인지, 예수님께 어떤 고백을 하고,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왜 예수만이 구원자인지에 대한 지성적 이해와 확신을 도모코자 한다”면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이와 같은 지성적 확신은 예수를 믿는 신앙의 성숙으로 이어지게 되며, 예수의 복음에 깊이 헌신할 수 있도록 강한 동기를 제공해 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지성적 확신은 온전한 기독교적 삶에 헌신토록 한다”며, “바라기는 독자들이 저서를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수님께 깊이 헌신하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바랐다.

더불어 “이 책을 통해 불신자들이 참된 예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기존 신자들에게 신앙의 확신과 영적 성숙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워크북을 만들어 그룹 토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 박명룡 목사.

한편 박명룡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B.A) 및 동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를 비롯해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전문대학원 기독교변증학 석사(M.A.),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탈봇신학대학원 신학 석사(Th.M.),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탈봇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Min.) 등의 학력과 Grace Mission University(미국) 기독교변증학 전임교수 역임, 서울신학대학원 기독교변증학 강사 역임, 국민일보 “박명룡 목사의 시편” 칼럼 연재(46회), 국민일보 “박명룡 목사의 기독교, 안티에 답한다” 칼럼 연재(16회), CTS 기독교TV “4인4색, 성경이 보인다” 8회 방송, KBS 기독신우회 (서울본사) 설교 목사 등의 일반 경력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근무중 이상무!(크리스천의 군대 생활)』(출판사 노아와 방주)와 『기독교! 지성으로 이해하라』(도서출판 누가, 공저), 『김용옥의 하나님 VS 성경의 하나님 : 누가 참 하나님인가?』(도서출판 누가), 『예수는 신화가 아니다!』(도서출판 누가), 『하나님에 관한 질문』(도서출판 누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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