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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 다짐기하성(순복음) 제69차 정기총회 개회…헌법 수개정 등 다뤄
유종환 기자  |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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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8  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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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제69차 정기총회가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를 주제로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에서 개회됐다. 총대들은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 교단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제69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 상면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에서 개회돼,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 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발열 체크, 인적사항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가운데 진행된 제69차 총회는 각부 보고와 각위원회 보고, 글로벌부흥사회 보고 후 예산 심의에 들어갔다.

   
▲ 총회장 김명식 목사는 하나 되어 든든히 서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했다.

예산 심의 후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가서는 먼저 ‘사단법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은 정관에 정한 목적사업과 총회사무를 원활하도록 지원하며 공익성 있는 사업을 운영하도록 둔 기관’이라는 조항을 신설하고, 사단법인 이사회에 대한 의의와 명칭, 재산, 조직, 당연직, 법인이사 및 감사의 자격, 회원의 자격 등을 신설하는 ‘헌법위원회 상정안’을 다뤘다.

또한 △총회직속지방회의 헌법 수 개정안인 안수집사의 자격 중 ‘남자’를 삭제하는 것과 △서울남부지방회 헌법 수개정안인 권사의 자격 중 ‘무흠히 5년 이상’을 ‘무흠히 3년 이상’으로 변경하는 안과 △선교사 파송에 있어 선교사 안수 및 임직에 대해 총회 목사안수의 절차에 준하되 선교위원회의 특성상 안수 시기는 선교위원회에서 정하도록 하는 안 △총회 임원 중 부총회장 수를 1인에서 남녀 각 1인씩으로 개정하는 안 △선거관리 위원회는 원활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별도의 선거관리 운영세칙을 둔다는 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이날 총회에서는 예산 심의를 비롯해 헌법 수개정 안건들을 다뤘다.

세부적으로 순복음총회 선거 시행세칙 중 △헌법위원장, 고시위원장, 선교위원장, 교육위원장은 사전 입후보자들 중에서 총회원들의 투표로 선출 △학장, 연구원장, 목회대학원장은 사전 입후보자들 중에서 총회원들의 투표로 선출 △학장과 연구원장, 목회대학원장은 본 신학교 교수로서 5년 이상 된 자 등의 조항을 수정•추가하는 안도 다뤘다.

이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총무 한호석 목사의 인도로 다함께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서기 이사라 목사의 기도와 재무 김심종 목사의 성경봉독(수21:1-12), 경기서부 지방회와 목사 임직자들의 특송, 총회장 김명식 목사의 ‘하나님이 세운 공동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총회장 김명식 목사.

김명식 총회장은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는 세상 사람들이 세운 공동체와 다르다. 사회공동체는 이익이 창출되고 먹고 사는 문제가 직결되어 있다”며,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는 이익이 창출되는 것이 아니다. 명예와 지위, 권세가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내 것을 희생하고 해야 유지되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또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는 혈통, 육적 공동체가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모인 성도들의 모임”이라며, “성도들 한 사람은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고, 최고의 지도자라 할 수 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총회의 모임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믿음의 공동체는 세상 사람들의 공동체와는 달리 자신만의 안위, 자신만의 유익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연합할 수 없다”며, “아무리 좋은 총회를 만들려고 해도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진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총회가 될 수 없다. 상대의 약점만을 공격하려고 하는 것도 총회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설파했다.

덧붙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총회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주신 은혜는 어느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 모든 총회원들의 것이다. 갈등과 반목, 아픔과 상처 있을 수 있다. 내 생각, 내 뜻대로 해야 한다는 욕심도 있다”며, “하지만 공동체 유익을 위해서는 조금씩 희생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믿음의 공동체는 상대방의 실수도 다 용인해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나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 켄싱턴리조트 가평점을 가득 메운 총대들.

이어 헌법위원회와 고시위원회, 교육위원회, 선교위원회가 △국가와 민족 △교단과 회원교회 △신학교, 신대원, 목대원 △제69차 총회와 선교사를 위해 특별기도했다.

또한 김명식 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성찬위원: 모영곤 목사, 최영묵 목사, 윤철규 목사, 최성철 목사, 오향화 목사, 이숙자 목사)을 갖고, 회계 김영희 목사의 헌금기도 후 증경총회장 김익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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