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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목사] 신뢰받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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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9  1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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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명 환 목사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목장의 양 떼를 멸하며 흩어지게 하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양 떼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 때문에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내가 내 양 떼의 남은 것을 그 몰려 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 버리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레미야 23장1-4절)

예레미아는 그릇된 목자들에게 경고했다. 그릇된 목회자에게 실망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참 목자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유다의 구원, 이스라엘의 평화를 약속하신 것이다. 목자는 공평과 정의로 양떼를 돌보는데 지혜로워야 한다. 공직자에게 중요한 것은 국민들로부터의 신뢰이다. 백성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실력은 물론, 모든 언어와 행동에 있어 겸손해야 한다. 또한 내뱉은 말에 대해 책임을 지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공직자는 외부의 적로부터의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내부의 포식자들로부터도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도 동시에 갖는다. 오늘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한마음이 된 것을 보면,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헌데 공직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몇 명의 국민은 ‘코로나19’바이러스 전파자가 되어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성경이 말하는 내부의 포식자는 아닌지. 교훈을 준다.

과거 일부 공직자들은 포식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강자의 편에 서 있었다. 때문에 약자들은 뭉쳐 아우성쳤다. 이런 나라를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감시가 없으면, 기업하기 좋은 나라이며, 포식자의 편에 서서 사회적 약자들을 외면하는 언론은 황색언론이다. 포식자의 편에 서 있는 황색언론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 왔고, 막고 있다. 공직자와 목자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국민, 양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내부와 외부에서 오는 적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해야 한다. 문제는 국민들이 공직자들에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면서, 국민들은 변화되지 않고 있다. 오늘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데, 국가와 국민의 질서에서 이탈한 일부 국민이 있다는데 안타깝다.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이 어느 정도 잡히는 듯 보였지만, 다시 이태원발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이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한마디로 스스로 질서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애기다. 애급 파라오의 압제 밑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킨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서 자연으로 돌아가 정의롭고, 평등한 나라를 세우도록 명령했다. 이것이 바로 자유하는 이들의 믿음이 아니겠는가.

오늘 성서에서 이탈한 국민, 사회질서와 나라질서에서 이탈한 국민들이 신실한 목자를 요구할 자격이 있는가. 자기이익과 자기주장, 명예욕과 사리사욕에 갇혀 있지 않은가.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는 국민은 아닌가. 냉철하게 되돌아보아야 한다. 상대방을 무너트리려고 하는 국민이 되어서는 안된다. 정의가 없는 믿음,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믿음은 자유하는 이들의 믿음이 아니다.

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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