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해돋는 마을의 엘드림노인대학은 임마누엘교회 김옥자 목사와 (주)바로나 대표 나정은 장로의 후원으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떡 나눔을 실천에 옮겼다. 왼쪽부터 장헌일 이사장, 김옥자 목사, 나정은 장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 신한대)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사랑의 밥퍼사역 대신 대체식으로 사랑의 떡 나눔을 실천에 옮겨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4시 김옥자 목사(임마누엘교회)와 (주)바로나(대표 나정은 장로, 임마누엘교회)의 후원으로 사랑의 떡을 나누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옥자 목사는 “기도하는 중에 급식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을 해돋는 마을 어르신 들이 생각나 사랑의 떡을 준비 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 양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에 장헌일 이사장은 “김옥자 목사님과 나정은 장로님께서 지난번에 오셔서 큰 사랑의 밥퍼사역으로 섬겨 주셨다. 올해 2월에 이어 오늘도 잊지 않고 오셔서 사랑의 떡과 사랑의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빨리 끝나 점심을 굶는 더 많은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밥퍼사역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해돋는 마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난 2월부터 밥퍼 대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대체식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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