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와 계시록, 십자가복음으로 비교 분석한 반증서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

이흥선 목사(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신천지와 계시록을 십자가복음으로 비교 분석한 최초의 반증서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성서북스 311쪽, 가격 3만원, 4·6배판양장)를 펴냈다.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는 대구신천지교회의 ‘코로나19’바이러스 집단감염으로 국민적 관심을 모은 ‘신천지교’에 대한 자료를 통합한 비판 반증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 교인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는 저자가 성경의 예언서로 분류되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해석을 종말의 전유물이 아닌, 대부분 십자가 사건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요한계시록 세미나 및 여러 서적서 밝힌 종말론적 해석과 차별화 되고 있다.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의 서두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성경서 이탈된 도덕적 문제들을 사진과 함께 편집해 독자들에게 생동감을 주고 있다.

저자는 요한계시록을 왜 십자가 중심으로 해석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신천지의 잘못된 교리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십자가 중심으로 한 해석을 비교 분석해 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도운 것은 물론, 신천지의 현황과 신천지 대처방법, 정통교리와 이단 분별법, 정통교단 및 대표적 이단, 이교들의 현황 등을 소개, 한국교회의 종교와 한국교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 이흥선 목사.

한동안 이단연구에 몰두했던 저자는 그동안 이단연구를 접고, 대학 강단서, 교회에서 십자가 복음만을 전하는 가운데 신천지 반증서인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를 펴냈다. 이 책은 조직신학자인 서철원 박사 등이 감수와 추천을 했다. 또한 원로지도자 및 이단연구가 등의 자문도 거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도 추천했다.

저자인 이흥선 목사는 “원래 신천지를 비판하려고 책을 쓰려고 한 것은 아니다. 제자인 중국동포가 중국에서의 신천지 극성을 걱정하며, 신천지 비판을 반증하는 자료를 요청해 와, 코로나19가 발생하는 바람에 자료를 보완하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반증 서적은 계시록 해석을 종말 때만의 사건으로 대환난이나, 징조 등으로 대부분 해석하고 있기에 필자가 해석하는 방향과는 거리가 멀기에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를 집필하게 됐다”고 <신천지는 어떤 곳인가?> 집필 동기를 설명했다. 저자 상담전화 010-5525-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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