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재단법인 3.1운동유엔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장로)과 전문 마스크 제조 회사인 (주)아이투엘 트레이드(회장 김희선 장로, 대표이사 양계숙)가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과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에 옮겨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서울역 민족사랑교회와 용산역 다움교회에서 사랑의 은나노 마스크 전달식을 갖고, 노숙 형제 및 쪽방촌 독거어르신을 위로했다. 이들 마스크는 서울역에는 소정인 봉사단장에게, 용산역에는 김민석 판다하나봉사단장에게 각각 전달됐으며, (사)해돋는마을 장헌일 이사장은 민족사랑교회에 사랑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장로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서울역과 용산역에 계시는 소외된 이웃에게 긴급하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후원해 주신 아이투엘 트레이드 김희선 회장과 양계숙 대표, 협력해 주신 장헌일 목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들을 연결시켜 주셨다”면서, “서울역과 용산역에 소외된 분들께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두 기관의 대표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선 장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이번에 나누는 마스크는 특허 받은 마스크로 모든 바이러스를 차단해 주며, 오랫동안(약 20일간) 사용해도 바이러스가 차단된다. 흐르는 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되며, 입 냄새도 안 난다. 모쪼록 어려운 시기에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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