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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형 목사] 하나님이 다 아십니다
강재형 목사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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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6  1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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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형 목사.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할 만큼 사랑하십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아버지로 모신 사람들은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아버지로 모신 사람들은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서 행하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6장1-6절에서 구제와 기도, 금식에 대하여 외식하지 말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외식’이란 말의 의미는 ‘자기가 갖고 있지 않은 덕성, 또는 자질들을 갖고 있는 것처럼 가장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종교인에게 흔한 일로서 겉으로는 종교적 경건을 가장하고 있으나 안으로는 세속적이며 불경건한 바리새적인 태도를 말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외식이란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겉으로 그런 척하는 것’입니다. 신앙인에게 외식이란 암처럼 무서운 존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있는 암의 존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 이 외식 또한 자기가 그 가운데 빠져있는데도 불구하고 잘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 손의 하는 것을 왼 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일을 할 때 사람의 이목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실 수 있는 분은 얼마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구제를 통한 영광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두 가지 경향이 있는데 첫 번째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로움을 보이고자 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사람들에게 자기가 한 일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을 베푼 대상이 자기에게 그것에 대해 보상을 하지 않으면 서운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것에 대해 경고하시며 할 수 있으면 은밀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사람의 속에는 은밀하게 하고자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물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래도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구제하거나 헌금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의를 행하며 어떤 선행을 베풀고 얼마를 드리고 있고 물질적으로 얼마나 구제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식하고 그 분을 생각하면서 구제하고 헌금하며 선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갚으실 것입니다.

참다운 구제와 헌금은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식하는 것이며 사람들의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고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며 그분께서 보상하시고 칭찬하십니다. 이것이 모든 구제와 선행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알아주시는 것만으로 충분하여야 합니다.

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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