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목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표회장 자리를 메우기 위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한기총 대표회장 직무대행 김창수 목사는 정관 제20조 제1항의 의거해 유고중인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선거관리위원장으로는 증경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를 선임했고, 각 위원으로는 엄정묵 목사, 강기원 목사, 정학채 목사, 김명중 목사, 도용호 목사, 이은재 목사 등을 구성했다.

이에 선관위는 오는 21일 회의를 소집해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에 따른 입후보공고 및 10월 초 치러질 대표회장 선거일정 등도 공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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