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장총은 제38대 대표회장 후보에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후보에 한영훈 목사를 각각 확정공고했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태섭목사)가 제38대 대표회장 후보에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후보에 한영훈 목사를 각각 확정공고했다.

먼저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종준 목사는 현 한장총 상임회장으로, 서울동산고등학교 이사장과 한국 어린이 교육 선교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4회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준 목사는 “한국장로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인 것을 확인하며 함께 예배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장로교의 날’을 더욱 연합과 일치의 장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일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상임회장 후보로 등록한 한영훈 목사는 현 서울한영대학교 7대 총장으로, 예장 한영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한국장로교 중심의 연합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연합체의 기본을 살려 한장총 안에 있는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서로 존중하며 밀어주고, 당겨주는 한 장총이 되도록 40년 연합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이라고 소신을 내비쳤다.

한편 한장총은 오는 26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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