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연구가들 이 목사를 하나님으로 만들고 이단 규정

이 목사의 부활 주장은 제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칼빈의 예정론 일부 부정해 고려신학교서 쫓겨나기도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일명 새일교 이뢰자(본명 이유성) 목사에 대해 선지영성신학원 김정윤 목사(멸공진리운동본부)가 이 목사의 삶과 한국교회가 이 목사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김 목사는 이 목사의 삶은 한마디로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예수님의 삶의 현장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공유하며,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버림받은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얘기다.

김정윤 목사.
김정윤 목사.

김 목사는 이뢰자 목사는 일제 강점기 유복자로 태어나 16세 때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인생을 고민했다.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는 어느 설교자의 말을 듣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신앙이 너무 좋아 19세에 집사로 임명을 받았다. 그리고 이 때부터 강단에서 설교를 했다. 또한 지적 욕구가 많아 성경에 대해서 깊은 연구에 들어갔다면서, “북한 공산당의 눈을 피해 지하교회를 만들어 공산주의 반대운동을 벌였다. 1947년 북한 공산당의 핍박을 피해 월남했다. 월남과정에서도 북한군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이 때마다 하나님은 이 목사를 구원해주셨다고 그의 삶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월남해서 윤길구 목사의 주선으로 남한에서 처음 강원도 홍천군 두천면서 목회를 시작했고, 인재에 교회를 개척해, 농민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특히 이 목사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순교 할 각오로 목회에 임하기도 했다고 김 목사는 전했다. 그리고 이 목사는 김천에서 목회를 하면서, 고려신학교에 입학,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교수들과 잦은 다툼으로 인해, 졸업하지 못했다. 교수들이 이 목사의 신앙과 성경지식에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김 목사는 이 목사가 기도하던 중 십자가상에서 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예수님을 보았다. 이 때 이 목사는 예수님 앞에서 자연스럽게 겸손해졌고, 지금까지 자신의 신앙과 삶을 되돌아보며 회개하고, 십자가의 길, 예수님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면서, “이 목사는 부산보수동교회를 개척, 담임하면서, 알미안주의로 몰려 교회에서 쫓겨났다. 그리고 고려신학교에서도 죄를 짓는 것은 예정된 것이 아니다고 칼빈의 예정론의 일부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가 신학교에서 쫓겨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자신을 쫓아낸 사람을 고약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나를 이러려고 예수를 믿게 했느냐며, 땡깡을 부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목사는 자신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간구하며, ‘중심성결사상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도하며, 중심성결사상이 마음에 뿌리 깊게 박힌 후 죄에 대한 생각은 잊었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고 김 목사는 전해 줬다. 이 때부터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고 이 목사의 중심성결사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 목사가 중심성결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후, 이웃을 위해 살았다며, 부여 세도침례교회와 영도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전해 주었다.

세도교회에서 목사는 땀을 흐리며, 일하는데 빈둥빈둥하던 장로와 교인들이 회개하고, 추수감사절에 백미 80가마를 헌금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부산교회에서 돌보던 불치병에 걸린 장로의 딸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돌봐주면 성경이 깨달아지고, 등한시하면, 머리가 깜깜해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기도하던 중 아이의 몸에서 불이 나가며, 아이의 옆구리에서 썩은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경험했다. 당시 이뢰자 목사의 부인은 임신 중 이었다

한마디로 김 목사는 이 목사를 통해 아이에게서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고 말한다. 또한 이 목사는 친척으로부터 백미 150가마를 사기 당하고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면 안된다면서, 백미 150가마를 변상해주고, 그 친척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 중 공중에 떠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말세의 비밀>이란 제목의 책을 냈다. 이 목사의 저서는 모두가 이 목사 자신의 입을 빌려 하나님이 썼다고 김 목사는 말한다. 그래서 이 목사의 저서 모두는 저자가 하나님으로 되어 있다.

김정윤 목사는 이뢰자 목사의 삶과 십자가의 길을 <이뢰자 목사 걸어 온 길><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제목의 책에 담았다. 이뢰자 목사는 하나님이 인도해 준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 새일수도원을 지었다. 이 목사로부터 마음의 감동을 받은 산주인은 수도원 부지 4백평을 돈도 받지 않고 새일수도원을 위해 내놓았다. 이 목사는 곧바로 수도원 건축에 들어갔다. 부인을 담임하던 교회로 보내 이삿짐을 가지고 오게 했다. 그리고 부인은 바구니 장사를 해서라도 수도원 건축을 마무리하겠다고 소원했다고 한다.

이 목사 부인이 이사하던 날 교인들의 반대가 컸다고 한다. 교인들은 큰 교회로 가는 중 알았다. 부인은 밤에 야밤도주 하다시피하며, 이사를 했다. 신도안 백암동에 사랑채를 하나 얻어놓고 혼자서 교회당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으로 세워진 이 수도원은 박정희 정권에 의해 무너지고 말았다. 그의 제자와 그를 따르던 교인들은 이 곳에 다시 교회당을 세워야 한다고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 목사 역시 새일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각오로 일반대학을 중퇴하고, 이 목사의 제자가 됐다. 김 목사는 이 목사의 책을 통해 중심성결을 깨달았고, 그가 왜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몰렸는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김 목사는 오관석 목사를 비롯하여 김충기 목사, 신현균 목사 등도 이 목사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며, 이 목사의 별세와 부활의 음모에 대해서 강하게 역사하다가 별세한 이 목사의 제자들이 갑자기 돌아가실 이유가 없다며, 부활 할 것이라고 믿고, 장사를 지내지 않으면서 문제가 일어났고,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김 목사는 그의 저서를 대하면서 그를 알게 되었다. 이 목사는 목회자들의 삶을 보면서, 예수님의 길을 이탈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들을 향해 삯군 목사라고 거침없이 비판했다면서, “하나님은 그의 입에 임했고, 동방의 나라 대한민국에 그가 임하고, 새일의 역사가 종교에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단연구가들이 이 목사를 하나님으로 만들어 버렸다. 교주로 만들었다고 이단연구가들의 형태를 비난했다.

김 목사는 이 목사의 삶과 신앙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산주의의 악을 알리기 위해 선지영성신학원을 운영하며, 차에 스피커를 달고 멸공을 외치며 오늘도 거리를 누빈다. 그러면서도 김 목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대한민국의 하나님이며, 북한동포 아니 세계민족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며, 공산주의에 찌든 북한동포를 변화시키고, 함께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교적 사명이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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