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상문 목사) 리유즈사역위원회가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100회기 총회부터 교단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리유즈(REUSE) 사역은 교단 내 교회와 기관에서 사용한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수리 후 필요로 하는 교회에 나누는 사역이다.

이에 총회장 이상문 목사와 총무 이강춘 목사, 예성 서울북지방회 임원들은 지난 191호 교회로 선정된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지혜로운교회(담임 이선화 목사)를 직접 방문해 음향 및 영상기기를 전달했다.

교회 개척 후 그동안 인근 군부대교회의 기타용 소형 앰프를 빌려 예배하던 이선화 목사는 이번에 후원받은 음향기기와 영상 장비로 예배가 한층 더 은혜로워질 것이라며, “개척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총회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리유즈 사역에는 물품 기증과 함께 후원금 기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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