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서사라 목사 인도선교 보고 

주님의사랑세계선교센터(대표 서사라 목사, 담당 김보겸 선교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해외선교부가 인도 현지 슬럼가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내용의 7-8월 선교보고서를 보내 왔다.

무엇보다 동 선교센터는 7-8월 두 달 동안 인도의 가난한 사람들의 육에 필요한 양식을 나누어 주는 일에 주력했다. 먼저 슬럼가 넘버 1-5번까지 각 슬럼가 100가정씩 합 500가정에  육에  필요한 양식(각 가정 쌀 10KG, 밀가루 5KG, 콩 2KG, 기름 1ㅣ) 을  지원하고,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했다. 슬럼가 1에서는 75명, 슬럼가 2에서는 60명, 슬럼가3에서는 71명, 실럼가4 에서는 25가정이, 슬럼가5에서는 24명의 결신자를 얻었다.

이처럼 동 선교센터의 해외선교는 예수님의 삶의 현장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육에 필요한 빵과 하늘나라에 필요한 복음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관련해 서사라 목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통하여 예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복음(기쁜소식)을 선포해, 이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게 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이며, 사랑이다. 이들 중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앙공동체에 참여하는 것을 볼 때마다, 해외선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세계 곳곳에 하나님의 복음과 참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의사의 길을 마다하고 선교사의 길을 걸으며, 예수님의 삶의 현장서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는 서 목사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곤궁한 삶을 살아가는 인류를 향한 복음과 참사랑을 강조한다, 서 목사의 이러한 간절한 뜻을 알았는지 동 선교센터가 인도에서의 집중적인 사역중 하나인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교실 후원과 슬러가 음식공급 후원에 한국교회와 미국교회에서 많은 후원이 답지했다.

인도북부 어린이 방과 후 교실 지원

동 선교센터는 7월 한 달 동안 인도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교실 교사 50명의 급여와 아이들 간식비로 $3,374(한화 400만원)을 차질 없이 지원했다. 방과 후 교실은 학교수업 이후 아무렇게나 방치된 인도 어린이들의 신앙과 인격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이제 이 방과 후 교실은 인도 어린이들의 놀이터이며, 교육현장이고, 신앙과 인격수련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서 목사는 마태복음 28:18-20절의 말씀인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는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복음을 세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 선교센터는 7백만원을 드려 슬럼가에 4개의 움막교회를 건축했다. 이 움막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여, 슬럼가의 어린이를 위한 방과 후 교실과 어른들에게 성경공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8개의 슬럼가의 4000명의 주민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으로 서 목사는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서 목사는 인도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향한 복음 선포와 하나님나라운동은 멈출 수도 없고, 멈추어서도 안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슬럼가 과부 200가정  지원 계획

나아가 동 선교센터는 슬럼가의 4가정 당 하나 꼴인 아빠없는 과부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후원 할 계획이다.

이에 서 목사는 이들의 삶은 예수님시대와 마찬가지로 매우 처참하다고 설명하고, 엄마 홀로 아이(대개 3-4)들을 키우는 200여 가정을 선정, 각 가정에 매달 쌀 5kg, 밀가루 5kg, 2kg, 기름 1L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매달 200만원에 이르며, 이를 바탕으로  과부와 아이를 포함한 800명의 그리스도인을 만든다는 것이 동 선교센터의 계획이다.

신학교 기숙사 건축을 위한 기도 요청

더불어 동 선교센터는 현지 사역자 발굴과 교육을 위한 인도 신학생 교육비 보조와 이들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숙사 건축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동 교선센터에는 남자 12, 여자 3명의 목사 후보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남학생 기숙사 건축에 들어가는 재정은 4천 여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를 위해 서 목사는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감사 할 뿐이라고 기도하고 있으며,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이를 위해 기도와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모든 영광과 사역을 하나님께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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