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현장, 종로 5가 죽은 자의 땅

3개 보수연합단체의 통합은 이대로 물 건너가는 것은 아닌지.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에 대해서 희망을 가졌던 한국교회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감추지 않고 있다. 설립 목적과 생각이 같은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논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희생과 공로로 급물살을 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기득권을 자진 각 단체의 일부 사무처 직원과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사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하나의 보수연합기관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분명한 것은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에 대한 기회가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는데 안타깝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도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에 대해,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득권세력으로 등장한 각 단체의 사무처 직원과 정치적인 목사들의 이해관계는 결국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을 가로막는 결과를 가져다가 주었다. 이들에 의해 보수연합기관의 분열이 고착화되었다는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이다.

분열된 오늘 한국교회의 상태로는 대사회적인 문제와 교회의 공적인 문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여기에는 예수그리스도를 교리로 만들어 그 뒤에 숨어버린 각 단체의 바리새적인 목회자와 사무처 직원들의 이해 때문에 모처럼 찾아온 하나의 연합기관 통합이 무산됐다는데 참담하다. 그것은 각 연합기관 사무처 직원들의 태도에서 그대로 묻어난다. 이들은 예수님을 교리로 만들어 한국교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바리세인과 다르지 않다.

하나의 연합기관은 마음을 비우고, 손해를 보면서 연합해도 모자를 판에, 모두가 손해를 보면서 통합 할 수 없다고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서, 이미 하나의 연합기관에 대한 기대는 물건너 갔다. 분명한 것은 소강석 목사의 공로로 인해 3개 보수연합단체의 통합이 급물살을 탄 것은 분명하다. 다시는 이 같은 기회는 오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목소리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돈에 취해 보수연합기관의 통합논의가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제 종로5가는 한국교회 쓰레기들이 모이는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해, 죽은 자의 땅이 되어 버렸다. 종로5가에는 산자는 없다. 성지였던 종로5가는 모두가 돈에 취해 비틀거리는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사와 정로, 그리고 3개 연합기관의 사무처 직원들만 보이는 죽은자의 땅이 됐다. 이들에게서 선한 것을 기대 할 수 없다. 오죽했으면 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종로5가를 걸어다니는 목사와 장로를 향해 걸어다니는 시체라고 말했겠는가.

 

종로5, 죽은자의 땅 돈에 취한 쓰레기 하치장으로

손해 보지 않는 통합논의 잘못, 성경 안에서 하나 되라

성령을 몰각한 한국교회

한때나마 소강석 목사의 공로로 종로에 둥지를 튼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논의가 매우 희망적이었던 것은 분명하다.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3개 보수연합기관의 관계자들은 소강석 목사를 만나러 들어 갈 때와, 만나고 나올 때의 모습은 매우 이중적이었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바리새적인 목회자들은 뻔질나게 용인을 오고갔다. 그리고는 한교총에 가입하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을 정리해야만 통합 할 수 있다고 억지주장을 펼친다.

한마디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교파가 존재하는 한국교회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렇다 한국교회는 보수를 외치다가 보수주의에 떨어졌다. 또한 한교총에 기감과 예장 통합측의 정리를 요구하는 것은 한마디로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을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한교총이 기감과 예장 통합측을 정리하면서, 통합에 응할 리도 없고, 응할 수도 없다. 정통교단이며, 공룡교단인 이 두 교단을 벌릴 수도 없다. 그래서 교인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한국교회의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사들을 향해 성서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라고 촉구한다. 성령을 몰각하고서는 한국교회가 하나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모두가 성령을 몰각했다. 성령을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이용 할 줄은 알아도, 성령의 참뜻은 모른다. 돈에 취한 것을 성령으로 착각한다. 근본주의를 외치는 것이, 여기에 갇힌 것이 성령으로 착각한다. 이들은 보수를 외치다가 보수주의에 떨어졌다. 보수를 외치는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사들은 자기들끼리도 하나 되지 못하고, 물고 뜯는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목회자들은 교인들에게 삶에 대한 행복과, 교회의 평화를 위해서 전혀 봉사하지 않는다. 오히려 교회성장과 선교에 걸림돌이 된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서 일하기에 바쁘다. 이들은 이래야만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 수 있고, 교회를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야 말로 사이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보수를 외치며,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는 이들은 분열의 달인이 되었다. 오늘 한국교회는 보수보수를 외치면서, 400개의 교단을 만들어 냈다. 장로교단만 300개가 넘는다. 교회수가 30-40개 되는 교단도 부지기수다. 이들이 보수연합단체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이들에 의해서 한국교회는 혼란에 빠지고 있다. 한국교회는 신학사상과 신앙노선에 의해서 분열된 것이 아니다.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사와 장로들에 의해서 분열됐고, 이들에 의해서 한국개신교는 혼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모두가 같은 하나님을 믿으며, 같은 성경을 보고, 같은 찬송가를 부르며, 같은 신앙고백을 한다. 그리고 성령, 성자, 성령이 한분임을 고백한다. 한마디로 한국교회는 분열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이들에 의해서 분열이 고착화됐다.

분열의 벽은 두꺼워 질 수 밖에 없다

한국교회 바리새적인 목사들이 가진 것을 내려놓지 않는 한, 한국교회는 하나 될 수 없다. 분열의 벽은 두꺼워 질 수 밖에 없고, 갈등과 불신의 늪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등장한 이신론의 대표주자인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와 평신도 신학자 허버트는 분열과 갈등으로 혼란을 겪은 초자연적인 계시종교의 타락상을 한마디로 설명했다.

종교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타락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모든 갈등의 원인이 되는데, 그것은 곧 사제들과 그들의 제의 및 교리 때문이다. 계시종교들은 예외 없이 시간이 지나면, 제도화되고, 그 과정에서 사제들 간에 권력투쟁이 일어나며, 세력을 장학한 자들이 교리를 만들어 반대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종교적 갈등, 사회적 갈등, 정치적 갈등을 유발한다

아담 스미스와 허버트의 말은 분열과 갈등으로 혼란을 겪으며, 중세교회로 회귀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 들린다. 오늘 한국교회는 성직자 간에 이해관계와 정치적 권력투쟁으로 자신들이 만든 법과 교리마저도 지키지 않는다. 이런 사이 다수의 교인들은 상처를 받고, 스스로 그리스도인이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홉즈는 종교개혁 이후 성직자들의 갈등과, 성직자와 교인간의 갈등을 보면서, “인간은 인간에 대해서 늑대라고 말했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양에 대하여 늑대라고 비난해도, 무반응으로 일관한다. 안타깝다. 예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아 가시밭길, 벼랑 끝을 헤맸는데, 한국교회의 바리새적인 목회자들은 잃은 양 한 마리를 그리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크게 생각한다. 또한 이들은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 혼란과 혼동에 빠지게 한다.

바리새적인 목회자들은 진리와 비 진리, 신앙적인가 아니면 비 신앙적인가를 분명하게 판단해 줄 것을 요구하는 교인들의 아우성을 듣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들이 비 진리와 비 신앙적인 늪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모든 목회자가 그렇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일부 바리새적인 정치꾼 목회자와 장로들에 의해서 한국교회가 혼란에 빠지고 있다는 애기다. 이제 한국교회의 분열은 비단 보수 연합단체 뿐만 아니라, 선교단체도, 부흥사단체도. 교단도 분열의 늪에 빠져 만성화 되어 버렸다.

종로5가 쓰레기 하치장으로 변질

오죽했으면, 분열의 현장인 종로5가를 쓰레기 하치장, 죽은 자들의 땅으로 묘사했겠는가. 바리새적인 목사와 장로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자신이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볼 때에 이르렀다. 그렇지 않고서는 모두가 하나님의 징계를 피 할 수 없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하나의 보수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3개 연합기관 대표에게 3자회담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기총의 내부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대표회장 체제에서의 통합논의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는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 나아가 3개 보수연합기관 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을 향해 WCC에 가입한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정리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은, 통합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같은 입장은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도 마찬가지이다. 한교연은 한기총의 임시대표회장과는 통합논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한교총을 향해서도 WCC에 가입한 기감과 통합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이같은 입장은 통합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그대로 드러냈다는데 이의가 없다. 한마디로 3개 보수연합기관의 관계자들은 원칙적으로 통합에 대해서만큼은 부정하지 않지만, 누려온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교총이 기감과 예장 통합을 정리하고 통합하자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제안을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예장 통합과 기감을 정리한 후의 통합은 아무 의미가 없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이같은 제안에 한교총은 “3개 보수연합단체 통합을 위해서 한교총에 속한 교단의 마음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웃교단과 이웃단체의 특수성을 인장하지 않는 한,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은 없다.

한교총 사무총장인 신평식 목사는 한교총이 손해보면서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애 참여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곧 통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은 내려놓으면서까지 통합에 참여 할 수 없다는 애기다. 3개 보수연합기관이 하나되지 못하는 것은 한국교회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은 성령 안에서만 하나 될 수 있다.

3개 보수연합기관의 바리새적인 지도자들은 겉으로 통합을 내세우고 있지만, 속은 경제적 사고, 돈에 취해 있다. 이런 상황서, 3개 연합기관의 통합은 묘연하다. 통합 논의 과정서 상처의 골은 더 깊어가고, 분열은 고착화 될 수밖에 없다. 영미 교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인 한국교회의 분열은 선교초기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모두 맘몬에 취해 교회의 질서 교란

교파주의에 얽매여, 예수님을 교리로 만들어 그 뒤에 숨어버린 정치꾼 목회자, 이웃단체의 특수성을 인정하지 않는 바리새적인 목회자가 있는 한,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은 없다. 한국교회는 일제식민지세력에 의해 조선기독교회라는 이름아래 하나 된 적이 딱 한번 있다. 그것도 식민지세력이 기독교를 용이하게 통제하고, 신사참배에 동참케 하기 위한 술수에서 악용됐다.

성령을 몰각한 분열주의자에 의해 분열된 3개 보수연합기관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될 것이라고처음부터 누구도 믿지 않는다. 분열을 거듭하면서 적대적 관계는 더욱더 깊어갔다. 한기총과 한교연, 한교총 분열의 중심에 섰던 예장 통합을 쉽게 받아드릴 수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국교회 분열의 중심에는 늘 공용교단이 있었고, 공용교단에 의해 성경책과 찬송가도 분열됐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보수연합기관이 분열된 상태로는 한국교회는 물론이고, 이 나라에 소망을 줄 수 없다. 이것은 모두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지 않고, 성령을 몰각한 결과이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가던 길을 멈추고, 성육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단체 간의 벽을 무너트려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만들어진 벽을 무너트리는 것이다. 한 하나님을 믿으며, 같은 찬송가를 부르고, 같은 신앙고백을 하면서, 3개 보수연합기관이 분열될 이유가 전혀 없다.

분열은 곧 죽음이며, 산자들이 할 일이 아니다. 분열은 죽은자들이 하는 짓이다. 오늘 분열의 현장, 종로5가는 생명을 잃어버린 죽은 자의 땅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되게 창조해 주셨다. 하지만 성령을 몰각한 사람이 존재하는 한, 예수그리스도에게 복종하는 사람이 정점 사라지고 있는 한, 보수연합단체는 하나 될 수 없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130년의 한국교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역사를 한마디로 분열의 역사라고 말한다.

바리새적인 교회의 정치지도자들은 성령을 복 방망이로 악용 할 줄은 알아도, 성령의 참 뜻을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이들을 향해 성령 안에서 하나 되라고 마지막까지 참사랑을 보여주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한국교회의 목사들은 그리스도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목사의 존재는 없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없기 때문에 세상과 교회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모두가 맘몬에 취해, 돈에 취해 하나님의 질서, 교회의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이해관계에 얽혀 3개 보수연합기관의 통합이 무산됐는데도, 맘몬에 취한 연합기관의 일부관계자는 3개 보수연합기관이 통합된다고 호헌장담한다. 자신이 속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마저도 수년째 갈등을 빚으며, 세상법정에서 법정다툼을 벌여 왔는데, 어떤 이유에서 하나된다고 호헌장담하는지(?) 아직도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을 위해서 공로가 큰 목사에게서 하나의 연합기관이란 명분을 내세워 무엇인가를 얻어 보겠다는 속셈이 아니고서는 달리 생각할 수가 없다.

한국교회 분열 선교초기부터 예견

3개 보수연합기관의 관계자들은 하나의 연합기관을 위해 돈과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한 이 공로 목사에게 모두 빚진 자가 됐다. 이들은 한국교회를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오늘날 위기에 빠진 교회와 세상을 끌어안지를 못한다. 이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공동체를 파괴하며, 교회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데 급급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고, 유지 할 수 있다.

한국교회가 서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오늘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인권법 등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 내적인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데, 무슨 힘으로 교회 밖의 일을 해결 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교인들의 목소리이다. 강한 나라, 강한 공동체의 무기는 힘이 아니다. 우리는 근본주의에 갇혀 힘에 의한 강한 나라를 강조하는 미국과 다르지 않다. 모두가 강대국을 숭상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교회는 강대국 일본의 우상인 천왕을 섬기는 신사참배에 가담했다. 이것은 우상 천왕을 섬기는 일본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것을 몰각한 결과이다.

한국교회는 강대국을 우상으로 섬기는 잘못을 범해 왔다. 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강한 자에게 굴복하면서도, 이들에게 부대껴 왔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체는 이웃을 위해 희생 할 줄 안다. 이것이 바로 영적능력이다. 3개 보수연합단체가 하나 되지 못하는 것은 자신을 희생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서는, 손해 보지 않고서는 하나 될 수 없다.

모두가 맘몬에 취해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 건강한 공동체를 위해 보사하지 않기 때문에 분열은 고착화되어 가고 있다. 3개 보수연합단체기 하나 될 수 있는 기회기 다시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깨달아야 한다. 앞으로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을 위해 희생과 봉사 할 지도자는 없다. 아직 늦지 않았다. 가던 길을 멈추고 모두가 하나의 보수연합기관을 위한 대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린도전서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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