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회장 강현진 목사 취임식 및 캄보디아 박현옥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전쟁과 기아로 고난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는 회장 강현진 목사 취임식 및 캄보디아 박현옥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전쟁과 기아로 고난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지구촌선교회(이사장=이재희 목사)는 회장 강현진 목사 취임식 및 캄보디아 박현옥 선교사 파송예배를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로 소재 분당횃불교회(담임=이재희 목사)에서 드리고, 전쟁과 기아로 고난당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선교의 사명을 다짐했다.

동선교회는 전쟁과 기아로 고난당하는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무엇보다도 동선교회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예수님의 삶의 현장이었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 복음(기쁜소식)을 선포하고, 이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인다는 목적을 가지고 설립됐다.

특히 동선교회는 국내외 교회협력사업을 비롯해 미혼모·, 한부모 가정지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지원, 장애인 지원, 장학금 지원, 군복음화를 위한 국군장병선교, 교도소 후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동선교회는 국내외선교의 극대화는 물론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목적아래 설립됐다.

이재희 목사는 지구촌선교회 회장 취임과 분당횃불교회 파송은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그들을 위로하는 것이다면서, “지구촌선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 선교는 나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였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아니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세계화, 세계복음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성남기독교연합회 서기 이안빈 목사(새로남교회)의 사회로 김영렬 목사(새소망교회)의 기도, 홍슬기 전도사의 특송, 한교연 초대회장 김요셉 목사(선린교회 원로)동서남북을 바라보라란 제목의 설교,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김요셉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이라면 인간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교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선교사를 보낼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보내야 한다면서, “선교사는 선교현장서 자존심과 욕구 등 모든 것을 버려야한다. 그곳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세계이다. 개척자라는 것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오직 결단과 각오가 있어야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목사는 “선교지에서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으면 된다. 상급은 하나님이 다 알아서 주신다. 내 사명에 죽도록 충성한다면, 상급은 자동적으로 주어질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면서, “선교는 쏟아 붓는 것이다. 조건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영성이 힘들지 않고 건강도 힘들지 않을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촛불이 되어 밝히는 지구촌선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선교역사의 기둥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는 취임회장 강현진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는 취임회장 강현진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설교에 이어 가진 취임식은 지구촌선교회 영상을 시청을 시작으로 지구촌선교회 워십댄스팀의 워쉽댄스, 취임회장 소개, 이사장 이재희 목사가 강현진 신임회장에게 법인회기 인수, 축하패 수여, 이사장 이재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회장 강현진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시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보고 지구촌선교회가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지구촌선교회의 설립된 목적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구촌의 이웃을 찾아 그들을 위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면서, “전쟁과 재해, 질병과 가난으로 인해 고난당하는 세계 곳곳을 찾아 복음을 선포하고, 이들과 하나님나라운동을 벌이겠다. 관심이 있고 돕고 싶으나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모르는 분들과 손길이 필요한 곳에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는 박현옥 캄보디아 선교사에게 파송장 및 파송패를 전달했다.
지구촌선교회 이사장 이재희 목사는 박현옥 캄보디아 선교사에게 파송장 및 파송패를 전달했다.

취임식에 이어 선교사 파송식은 이재희 목사의 서약과 파송안수기도, 공포, 박현옥 파송선교사에게 파송장 및 파송패 수여와 손인수 목사(드림교회 원로 목사)의 격려사, IPTV국민방송 대표이상 류광봉 목사(국민교회)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의 축사분당횃불교회 유진희 비서실장의 광고 및 내빈소개, 김요셉 목사의 축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박현옥 파송선교사는 이재희 목사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약한 땅 캄보디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순교한다는 생각으로 마지막 생을 캄보디아에서 보내겠다. 남은 시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세계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며,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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